그렇다해도 러시아는 탱크가 많이 줄어서 이미 저걸로 파괴할망한 탱크가 남아있기나 할까요..?

그리고 냉전기 나토전력이 절정일때도 MLRS가 500대씩 있지는 않았었는데...

이미 키이우를 점령하지 못한 이상 방어적 공세로

전선을 형성해서 유럽 국가들의 가스 및 인플레로 고통스러워서 손때려고 할때까지 버틸 작정이라

이제는 전차 손실은 적습니다

유럽 역사에서 강대국 사이에 폴란드를 점령하는 게 일종의 스포츠였다는 걸 감안하면,

폴란드가 저렇게 반응하는 게 이해는 됩니다. 우크라이나 다음은 바로 우리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죠.

당장 우크라이나에게 무기 다 털어주는중이고

독일 군비 늘리는거보고 독일 니들 재무장 타겟이 폴란드인거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이는 폴란드 정치인들도 있는거보면

독일도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가상적국인가보더라고요

폴란드를 프로이센과 러시아가 나눠먹은 분할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폴란드에겐 러시아'만' 적이 아니에요

우리가 일본을 상대로 가상적국처럼 느끼는 것처럼

폴란드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같은 EU지만 폴란드도 독, 프 중심의 EU에 대해 반대표를 엄청 날리고

이거에 대한 갈등이 매해마다 심각해지고 있어요

아예 메르켈 시절에는 폴란드 및 발트3국, 북유럽 국가들에게 국방을 짬처리하다시피 했습니다

근데 왜 망하는 조별과제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얘들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 시도한느걸까요?

끈기는 대단합니다.

이번에도 차세대 전차랑 전투기 같이 해보려는 시도는 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영국은 일본이랑 조를 짜고 프랑스 독일 스페인은 계속 잡음이 나오다가 지금 사실상 엎어진 느낌이 스멀스멀 나더라구여

폴란드가 EU랑 첨예하게 대립하고

지금 EU는 그나마 무게추였던 영국이 던져버리고 나간 이후

정말 독일, 프랑스가 고혈을 쥐여짠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건 폴란드인데 경제나 복지에 쓸 겨를이 없죠

참고로 무슨 자신감이냐면

지금 독일에게 니들 가스 때문에 미적지근한거 다 안다라고 비난하는 국가가

폴란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