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또 남 챙기는거 끊으면 또 수군수군되고 맡겨놓은 마냥..

나에게 평소에 뭐 라도 해준사람 아니고선 안챙기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외롭고 사람좋아하고 베풀수록 맘이 더 공허해지는 세상입니다

저는 그런 것도 있고해서 깊티 받으면 쓰지않고 다른 사람한테 줍니다. 돌고 도는 ..

저는 그래서 먼저 준 사람에게만 줍니다

제가 먼저 주진 않아요. 다만 저를 챙겨준 사람은 무조건 기억했다가 어떻게든 보답하려고 노력합니당

사람이 살다보면 나 또한 1:1로 챙기기 힘듦을 느낍니다. 지금의 나도 그런 도움들이 모여 성장한거겠죠. 큰 도움이 아니라면 그냥 그때 주고받는 온기로 만족감을 느끼면서 사는게 더 행복한거같습니다. 이를 계기로, 휴머니즘을 더 내려놓으면 더 불행한것 같아요. 내가 행복해지는길은 역설적이게도 반대인것 같네요. (쓰고보니, 꼰대같네요 🤣)

인간관계도 일종의 투자니까 넘 맘상하지 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