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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참... 힘드네요.

이제 성인에 수입도 있으니까 생활비를 월급에서 10% 떼서 달라는데... 이게 맞는건지...ㅋㅋ

 

차라리 제가 지금 정규직이면 빠듯해도 도의적으로 그러려니 하고 말겠습니다. 수입원이 분명함에도 어쨌든 얹혀서 사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이제 막 계약직하면서 취업준비한 지 1년도 안됐습니다. 취업준비가 벼슬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부모님께 졸업 이후에 손 안 벌릴려고 노력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생활비 부족하니까 좀 대달라고 하셔서 평소처럼 드리고 언제쯤 받을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못마땅해하는 눈치로 괘씸죄 운운하시면서 대뜸 앞으로는 생활비 대고 통신비도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하 참...

 

당연히 지금도 빠듯하고 결정적으로 지금 들어오는 돈이 일정한 수입이 아니니 드릴 수 없다고(정확히는 정기적으로 드릴 수 없다) 하시니까 아버지가 버는 돈만 쓰기 쉽고 본인들 돈은 아깝냐고, 왜 이렇게 움켜쥐려고 하냐면서 타박을 하시더라고요.

 

여태 아버지 수입으로 가계가 안 돌아간 것도 아니고, 생활비 부족할 때마다 제가 안 드린 거 아니지 않느냐고, 그럼 이번에는 아예 달라고 언질이라도 주셨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 정도 나이 먹었으면 당연히 알아서 알아듣고 진작부터 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제가 이상한 거고 당연한 걸 안 한 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넘치지는 않아도 결코 부족하지 않게 도와드렸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아직도 부족하신가 봅니다.

 

요즘에는 진짜 부모님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벽하고 이야기 하는 거 같아요.

 

이 문제하고 별개지만, 그렇게 성인, 성인하시면서 생활비는 정기적으로 내야하는데, 외박은 왜 안 되는 거냐고 하니까 그건 또 일상생활에 있어서 최소한의 원칙은 있어야한다고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놀랍게도 스물일곱 먹은 성인 "남성" 맞습니다(...))

 

참... 설득을 하려고 하는 제가 잘못일까요...ㅋㅋ 갑갑합니다...ㅎㅎ

댓글
10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98658784 익명의 미붕이92878845 님께
2022.09.04. 21:56

진작부터 그걸 느꼈는데, 점점 해를 거듭할 수록 너무 심해지네요.

 

그동안은 그냥 제 생활반경이 극도로 좁아서 맞춰드려도 크게 문제될 게 없었는데, 이제는 그냥 삐대고 볼렵니다. 여기서 더 맞춰드렸다가는 제가 고통스러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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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98658784 익명의 미붕이83299597 님께
2022.09.04. 22:29

진지하게 독립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막말로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돈 못 모으는 것도 아니고...

 

맨날 독립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 독립할 돈은 있냐고 그냥 별 일 아닌 것처럼 넘기시는 거 같은데, 한 번 시원하게 하고 말렵니다.

 

솔직히 여태 안 도와드린 것도 아니고,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려도 그냥 성인이니까 생활비 내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그러시는 게 좀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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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98658784 익명의 미붕이44292355 님께
2022.09.04. 23:17

진짜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ㄹㅇ

[익명의 미붕이9865878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98658784 익명의 미붕이06013431 님께
2022.09.04. 23:24

이번엔 진짜 돈 모이는데로 나갈려고요 그냥.

[익명의 미붕이9865878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66376724
2022.09.06. 11:02

다들 독립하라는데 독립하면 월급의 10%이상이 매달 정기적으로 나갑니다 잘 생각하고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힘드신가 보죠 지금까지 아버지가 자신을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보고 판단하시죠 

[익명의 미붕이6637672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83102087 익명의 미붕이66376724 님께
2022.09.06. 11:25

아버지 직업 특성상 급여가 불규칙하게 나오는데 이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서 잘 압니다. 그래서 부족할 때마다 아무 말 안하고 드렸던 겁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낼 만한 상황이 아닌데 내라고 하니 저도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정규직 되고 나면 당연히 낼 거고요.

[익명의 미붕이83102087]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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