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나요? 상식 파괴

네 결혼식도 그렇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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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잖은 소리를...

무슨 관혼상제가 제철장사도 아니고...

네. 가족상은 형제 이름으로 들어온 부조금은 각자 챙기고 그안에서 분배해서 비용 정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어른들이 그렇게 하시는걸 봐서요.

이건 케바케일듯 싶네요

집안마다 다를 거 같습니다.

저희 친가는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저렇게 1/n 했다가 서로 의만 상하고 그래서...

저희 집은 그랬습니다.

저희집도 그렇게 했습니다. 

결혼식때도 비슷하게 1/N 한건 아니지만 누구를 보고 축의금을 한건지 전부 적어놓고 양가에 다 말씀드렸습니다. 어른들은 본인이 갚아야할 빚이라고 생각하기에 그 금액이 얼마인지 알아야 하고 그걸 본인이 가져가시진 않았습니다. 그냥 너희 살림에 보태라 하고 주신거죠

관습이란게 항상 이성적 판단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이런 구조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