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작 해외결제 되는 체크카드가 없어서 기껏 들여와도 10대 ~ 20대 초반 수요층들은 놓치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봐도 1년 뒤 상황에 따라 현카 애플페이 수수료 특별 우대 조건 정도는 되었었을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니요 전혀요.

코스트코때 그 논리로 들어왔지만 망했습니다.

현카가 그걸 원한다면 사실상 방치 수준인 체크카드 부터 싹다 손봐야 하긴 합니다

연회비 2000원 받는것도 없애고 해외결제브랜드 지원등 꽤 많이 고쳐야 할거에요

그걸 다하면 모를까 그걸 안하면 1020끌어오는건 1년동안은 많이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아이폰 점유율 1020에서도 5할 조금넘는 정도입니다 8할까지 안갔어요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309

계획이 있겠죠 사기업이 이득없이 투자하겠읍니까... 현카야말로 원래 이미지로 장사하던곳이라 애플페이 독점 이미지 엄청 탐낼 회사긴 하죠

한세대를 통이라기엔 아이폰 2030점유율 50퍼 정도 아닌가유

지금 나오는 루머로 현카가 도입해봐야 손해만 크죠

1년 계약에 nfc 단말기도 보급해야하고

거기에 수수료도 본인들이 부담할텐데 재미 볼거라 생각은 안 듭니다

카드 사업은 구글, 애플 마냥 플랫폼 사업이 아니에요 

예시로 카카오뱅크가 딱 사용자 수와 성장성만 보고 주가 고평가 됐다가 그냥 골로 가버렸죠

mz세대 특성중에 나한테 10원 이라도 이득이면 넘어간다가 있습니다.

애플 제품이야 트랜드이고 삼성이 압도적인거 없으니 넘어갈 이유가 없지만 카드는 다르죠.

싸이버 폐지가 언제 생긴건지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그리고 실제 제 주변 20~30대 보면 카드 엄청 자주 옮깁니다.

갤럭시 쓰지만 카드로 계산하는 20대 많습니다

저도 갤럭시 1년 넘게 써왔지만, 페이코 포인트 모을 때 빼고는 귀찮아서 실물카드로 결제하지, 삼성페이로 결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삼성페이가 편하다는 말은 '깜빡하고 카드 놔두고 나왔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됩니다

지속적으로 애플페이 사용하는 20대 비율은 아무리 높게 잡아봐야 아이폰 사용하는 20대 중에 30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