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위 D램 시장 6월부터 급랭…'내년은 더 추운 겨울'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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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07:30
D램 시장 성장률 5월 39% 정점 찍고 6월 36%↓·7월 21%↓
과거 침체기 5분기 이상 지속…"내년 하락세 더 커질 것"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에 D램 등 반도체 제품이 전시돼 있다. 2019.2.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최근 전세계 D램 시장 규모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시장 침체기의 초입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D램 시장 하락세가 내년에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한다.
22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전세계 D램 시장 성장률은 지난 5월(97억달러) 전월대비 39%를 기록하며 2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 6월(62억달러) 전월보다 36% 급락했다. 7월 D램 시장 규모는 전월대비 21% 줄어든 49억달러에 그치며 5월의 절반 수준까지 급감했다. IC인사이츠 측은 "2020년 하반기에 시작해 2022년 5월까지 지속된 D램 시장 상승기는 모든 면에서 끝났다"고 밝혔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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