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먼저 미국이 자가수리 도입하는데 한국도 도입예정이 없냐는 질문에는 한국도 검토하겠다는 노사장의 대답이 교과서 적인거지 한국은 서비스센터가 많으니 검토할 생각이 없다 라고 했으면 당연히 청문회장에서 적극적으로 쳐맞았을겁니다.

물론 서비스센터 인원을 더 충당하겠다 같은 대답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잖아요, 질문은 어디까지나 "왜 한국엔 셀프수리를 도입하지 않느냐" 니까요, 게다가 전국에 서울에만 단 네곳밖에 없는 애플스토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더 좋은환경은 맞죠

그런 거라면 질문부터 틀린 거죠.

차라리 그런 거라면 자가수리가 아니라 서비스센터 인력 확충으로 주제를 잡는 게 맞는 거겠죠.

문제는 EU 규제 때문에 향후에 줬다가 다시 빼앗는 일이 또 생기니

그냥 안주는게 나을거란 말도 있더군요.

당장에 충전기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저렇게 하는거다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