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새제품 무상 교환입니다.

30일을 넘기지 않은게 신의 한수가 된 격이었습니다.

깨져버린 메인 렌즈로 바라본 명동 애플스토어 천장 조명 상태...

지니어스바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 보는데.

저는 별도의 공간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입구에서 지니어스바 예약 안내를 받고 체크인을 하더니

2층 편하신데 앉아서 대기하시면 엔지니어를 불러준다 하였습니다.

몇분 뒤 엔지니어 분이 오시더니

증상을 여쭤보셨고 제 카메라를 보시더니

본인도 이런 케이스는 처음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겉은 정말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였기에 더더욱이요

그러더니 카메라 렌즈 내부를 살펴봐야 겠다며 잠시 자리를

옮기셨는데, 검은 옷 입으신 상위!? 엔지니어로 보이는 분과

이러저런 얘기를 하시곤 제 자리고 돌아오셨습니다.

엔지니어분은 저에게 현재 아이폰 14프맥은 워낙 신제품이라

부분 수리 부품도 조달된게 없고 리퍼도 재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구매한지 한달도 안 된 제품이니

소비자보호법에 따른 30일 내 새제품 교환 방식을 제안하시더라구요

저야 애케플 쓸 필요도 없고, 무상으로 완전 새 제품을

넘겨받는 셈이니 흔쾌히 동의하였습니다 .

근데 문제는... 아이폰 14프맥 모델은

새제품마저 물량이 없어서 아얘 새로

입고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ㅠㅜ

그래서 오늘은 접수만 하고

차후 제품 입고시 다시 내방해 달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다음주에 새 아이폰을

애플스토어에서 언박싱하게 될 예정입니다 ㅎㅎ허헣ㅎ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