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가 유리해야 하는게 맞다보니까요 사실 단일리그에서 흥행을 위해 하는거다 보니까요

페넌트레이스로 1년에 한 팀당 144게임이나 치뤄야 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라고 봐야겠죠. 별개로 플레이오프는 단기전 특성상 에이스가 확실한 팀이 우승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일본은 상위팀에 1승 주고 시작하고 연장없이 무승부도 상위팀이 이긴걸로 쳐줍니다

저는 갠적으로지금 방식이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프로' 의 세계가 승자독식이라고 보니까요...

지금 정도가 그나마 무난하다고 봅니다.

1년 농사에 대한 보상이어서 어드벤테이지 괜찮다 봅미더

정규시즌 1위 아닌팀이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경우도 많기도 하구예...

무엇보다 저는 꼴데팬이라서 가을야구는 어찌되든

관계없는 포지션입미더  ㅋㅋㅋ  ㅠ

농구는 1위팀 승률이 80% 정도 나오는 종목이기에 1-4 2-3으로 붙어도 업셋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래서 NBA도 그런식으로 토너먼트를 운영하고 있죠.

하지만 야구는 리그 전력이 평준화되어 있으면 1위팀 승률이 60%가 안되기도 합니다. 또한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바뀌기도해서 올해 메이저리그처럼 100승 이상한 강팀이 턱걸이로 올라온 팀에게 완패하고 떨어지기도 하죠.

그래서 1위팀 입장에서 144경기 하고서 순위를 가렸는데, 마지막 몇 경기로 뒤집어지는게 굉장히 억울한 부분입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내신 열심히 챙겨서 1등급 유지했는데, 4,5등급인 학생이 수능날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서울대 입학해버릴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게 재미있기는 하지만 너무 많으면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니까요.

하지만 5위부터 올라오는 건 1위팀에게 어드밴티지가 너무 크다는 문제도 있죠. 가장 좋은거는 양대리그 챔피언끼리 붙는건데, 양대리그 운영이 어려우니 일본처럼 상위팀에게 1승을 더 주는 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