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단톡방 기기 현황
- 익명의 미붕이47231997
- 조회 수 636
- 2022.10.29. 13:41
햇수로 8년차 되는 취미모임 단톡방입니다
연령대는 2030이며 대학생 둘, 나머지는 다 직장인입니다
아래에 서술할 내용들은 제 고환 한쪽을 걸고 전부 사실임을 말씀드립니다
2020년 전까진 아이폰 유저는 호주에 사시는분 딱 한명이었습니다
이후 아이폰 12시리즈 나오면서 갑자기 3명 아이폰으로 이동
13시리즈 나오면서 4명 아이폰으로 이동
마지막으로 이번 14시리즈 공개되고 2명 더 이동했습니다
기변사유는 거의 대부분이 '예뻐서, 갖고싶어서'였고
그 중 3명은 플립쓰다가 '그만 접고 싶어서', GOS 이슈로 인한 '노태문이 싫어서' 등이 사유였네요
일반인들이 GOS 이슈를 모른다는 이야기에 공감을 못하겠는게 다른 단톡방에서도
GOS가 시발점이 되어서 기변한 지인들이 서너명 더 있습니다;;
최신 갤럭시는 S22 작은놈, 폴드4 구매하신분 2명이고 나머진 전부 이전 플래그십 노트9,S10e,노트10,S20 등 쓰십니다
안드만 n년 쓰다 넘어간 분들이 대다수라 불편해서 다시 돌아가는 사람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젊은층에는 그런거 별 영향 없나봐요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
애플의 거지같은 단점은 여전히 그대로지만 환경이 바뀌어서 단점이 아닌것처럼 바뀐것들이 컸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애플페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다들 좋아하네요
아무튼 2020년 아이폰12 이후로 안드->아이폰으로 넘어오는 유저층이 체감될만큼 많아보이긴 합니다
웬만하면 주변미터 절대 안믿는데 거리를 둘러봐도 주변을 둘러봐도
'쓰는 사람만 쓰는 폰' 같은 과거의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진게 체감이 됩니다
여름에 서울 핫플레이스 놀러 갔을때, 제주도 여행갔을때 애플워치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놀랐었네요
예전엔 기덕들의 상징, 앱x이의 상징 같은 아이템이었는데 이젠 인싸들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여튼 최근 흐름?을 보고있노라면 팀쿡이 서울에 애플스토어 매장 수를 계속해서 늘릴만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s23부터는 부디 제 정신 차리고 만들어서 밸런스 맞춰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