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쁩니다. 

잠깐 듣고 있고 이큐 만지고 있습니다. 저만의 레퍼런스 곡으로 맞추고 있는데요. 저는 2곡에 맞춰서 모든 곡으로 듣습니다. 

제 이어폰 역사를 말씀드리면 한때 848을 좋아하는 저음 유저 였다가 특이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고음성향으로 갔습니다.

현재 오르바나 에어를 쓰고 있고 A8은 가지고 있긴 한데 귀에 안 맞아서 안 씁니다.  참고로 A8은 서늘할 정도로 차갑고 고음 성향이라고 생각하고 오르바나 에어는 지금 3개인가 째 쓰고 있는데 고음성향이지라 저음은 적지만 단단 합니다. 보컬 베킹이 약간 있는데 이큐 만지면 됩니다. 저는 단단한 저음을 좋아하지 저음량 많은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848은 괜찮은 이어폰에 저음 밀도가 엄청나고 양도 좋은 이어폰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Tws를 쓰고 싶은데 커널은 싫어 합니다. 커널 하나 있는데 그것도 안씁니다.

1. 저음량은 오르바나 에어 보다 많습니다. 다만 단단함은 덜 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오르바나 에어는 저음이 부족 하다고 말해집니다. 아마 저음량이 둥둥 거리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어쨌든 그렇습니다.

2. 이큐를 만지니 고음은 꽤 좋습니다. 고음은 어쩌면 오르바나 에어 만큼 괜찮은 거 같아요. 리뷰에서 발란스를 추천 하던데 글쎄요. 저는 제 맘대로 커스텀으로 쓸것 같습니다.

3. 다만 가장 큰 문제는 공간감입니다. 오르바나에어는 제가 밴드에 둘러 쌓여 있는 느낌이라면 이건 제 머릿속에 밴드가 있는 느낌입니다. 이건 어떻게 해도 안됩니다. 고음도 좋고 저음도 나쁘지 않고 중음도 살려 놨는데 공간감은 안되네요. 

4. 근데 생각해보면 비교 점이 오르바나 에어 입니다. 오픈형 끝판왕급이고(A8, 888, OMX980 다 들어 봤는데 성향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보다 소리 좋은 이어폰은 많이 없을겁니다. 커널로 가면 엄청 비싸질 거구요. 너무 상대가 세네요. Tws 인데 가격대가 비슷한 거랑 비교해서 미안해 지긴 합니다. 사실 안써 봤지만 추측 하자면이거랑 비교할 tws 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소니 보스 애플 최고 비싼 것들도 커널 고급형 정도는 아닐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픈형 끝판왕을 이기려면 커널도 꽤 비싸집니다. 

5. 총평은 꽤 들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이글 쓰다보니 A8 딱 두번 쓴게 생각나네요. 팔아 버리든지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