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에서 전용으로 사용하는 시놀로지가 따로 있긴 한데, WebDAV를 안 풀어주고 FTP만 써서 그런 건지 뭔지는 몰라도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DSM을 못 쓰는 건 아닌데, 매번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써야 하고 최신화 할 때마다 업로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차선책으로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을 NAS처럼 쓰기로 했습니다.

말이 NAS지, 사실 공유 폴더만 열어두고 사용하는 거라 회의실에 있는 PC에서 나머지 노트북이나 PC에서 공유 폴더에 접근하는 형태로 갈 거 같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공유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변경하다보면 결국 디스크 사용량이 있기 마련인데, 문서 정도만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면 SSD가 뒤질 일은 없겠죠...?

이래서 사실 가장 마음 편한 건 NAS를 따로 구축하는 건데, 그럴 만한 여건도 안 나와서 공유 폴더라도 쓰는 건데...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