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CFO "갤럭시23 내 자사 AP 비중 75%서 확대"
갤S22, 일부 국가서 '엑시노스' 탑재…"이번엔 전량"

갤럭시S23 예상 이미지 (IT 팁스터 '온리스크' SNS 갈무리)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 역할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로 퀄컴 칩셋이 전량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2월 나온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북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만든 AP '엑시노스 2200'가 탑재됐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

11일 퀄컴에 따르면, 아카시 팔키왈라 퀄컴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달초 열린 올해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갤럭시S22에서 75%였던 퀄컴 AP의 비중이 '갤럭시S23'에서는 '글로벌 셰어'(Global Share)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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