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융합기술원 및 서울대학교 연구원이 지능형 반사 표면(RIS)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모습. (KT 제공)

KT가 서울대와 함께 초소형 안테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KT와 서울대학교 오정석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지능형 반사 표면'(RIS)은 투명한 필름 또는 패널 형태 초소형 안테나를 건물 유리나 벽면에 부착해 신호를 전파하는 기술이다. 저전력으로 안테나의 물질 특성을 제어해 전파 투과 및 반사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 특성을 이용해 무선망 기지국이나 중계기 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의 망 커버리지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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