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새로운 버전의 스냅드래곤8+ Gen1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어제 퀄컴은 차기 플래그쉽 AP인 스냅드래곤8 Gen2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루머에 따르면, 퀄컴은 기존 스냅드래곤8+ Gen1의 다운클럭 버전도 같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스냅드래곤8+ Gen1은 기존 스냅드래곤8 Gen1과 같은 코어구성을 갖고 있으나, 삼성 파운드리에서 TSMC 공정으로 넘어가면서 향상된 효율을 이용해 클럭을 향상시킨 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준비하는 버전은 동일한 TSMC 공정을 사용하지만 클럭을 기존 스냅8 Gen1 수준으로 낮춘 버전이 된다고 합니다. (3.00GHz + 2.50GHz + 1.80GHz)

이를 통해 전력소모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버전은 OPPO Reno9 Pro+에 먼저 탑재되며, Gen2의 하위 모델로써 포지셔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