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5,000mAh,

중급기~보급기에서는 6,000~7,000mAh 수준인데요

MWC 2019 에서 에너자이저는 18,000mAh 라는 현대 스마트폰의 3~4배 가까운 용량을 가진

어마어마한 배터리 용량의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크라우드 펀딩에 실패했고 결국 전시품을 제외한 실기기는 출시되지 못했죠

그리고 여기 유니헤르츠라는 중국 제조사가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극소수의 매니악한 취항을 고려한 틈새시장 스마트폰 제조사인데요

스마트워치를 후면에 장착한 스마트폰이라던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러기드폰 같은 것들이 그 제품입니다.

그리고 최근 유니헤르츠에서는 울트라급 러기드폰을 출시합니다.

이름부터 러기드한 Tank.

미디어텍 헬리오스 G99 칩셋의 보급형 칩셋과 함께 22,000mAh 라는 역대급 배터리를 달고 나온 이 폰의

후면에는 기존 스마트폰의 플래시 정도를 넘어 1200루멘의 고휘도 플래시가 달려있습니다.

카메라는 OIS가 없는 삼성의 108MP 센서와 소니의 20MP 나이트비전, 2MP 의 접사카메라구요

러기드폰 답게 OLED 대신 90Hz 주사율의 6.8인치의 FHD급 LCD 를 사용했습니다

심지어 무지막지한 배터리 용량을 바탕으로 역유선충전을 지원하는데요,

570g 이 넘는 무지막지한 무게와 24mm 가 넘는 두께를 자랑하는

이 Tank 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4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