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el Tablet도 예정이 되어 있어 지원이 예상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커스텀이 시게 들어가는데다 자체 스토어도 있는 OneUI는 구글이 신경 안써준다고 무조건 안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폴더블마냥 접었다 폈다 지원도 제대로 안 되는 수준도 아니고요

DPI인식도 지원 안 되는 환경에서 삼성이 이 정도까지 한 걸 보면 더 신경쓰면 안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S펜에 에어액션 넣은지 꽤 되었는데도 트위치에서 에어액션 미지원하는 거 보면 답 나옵니다 선생님...

자체 스토어가 있다고 끝이 아니더라고요

그... 솔직히 에어액션은 너무 기믹이라 그게 갤럭시 태블릿의 성패를 가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 말은 지금까지 삼성 혼자서도 꾸준히 잘 해 왔었고, 기본기는 문제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선생님 말씀이 어떤 뜻인지는 알고, 과거 웨어OS 유저로서 구글이 관심을 버릴 때 답이 안 나온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삼성이 파슬그룹이나 몽블랑처럼 구글이 버린다고 무력하게 있어야 하는 기업 수준은 아니니깐요. 그런 무관심을 이길 수 있는 환경도 충분하고, 지금까지도 잘 해와서 앞으로 오히려 폰보다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에어액션은 해당 앱 개발사에서 sdk 적용해야 되는데 사용자가 적다보니 개발사에서 굳이? 느낌이죠

정말로요...

"성공하는 사람의 99%는 매일 아침마다 '이것'을 한다." 같은 유투브 썸네일 보는 기분입니다.

10대가 아이폰을 선호하는 이유중에 인싸폰인 것도 포함이 되죠.

폰은 폰이고 태블릿은 태블릿이죠.. 폰에 대한 인싸 마케팅은.. 뭐 그래도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인싸 태블릿은 정말이지..

태블릿도 같아요. 학생들 브이로그는 아이패드로 강의듣고 공부하고, 인플루언서들은 아이패드로 동영상 편집하는 모습들 보여주는데요. 

아 그런데 혹시 말씀하시는 '개방성'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MTP 같은 부분인가요?

네 파일 관리가 아주 쉬운거요

스육라랑 7FE가 잘 된 건 좋은데, 이제 S9이 힘내서 '갤럭시탭은 저렴해서 산다'라는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없앴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