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은 몸을 사리고 피지컬로 밀면 되는 나라였는데요. 

지금도 다들 그렇게 생각 하더라구요. 근래 일본 경기를 안봐도 한일전만 봐도 알 수 있으섰을텐데 월드컵만 보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띄긴 하더라구요.

일본은 이렇게 된지 꽤 된것 같습니다. 패스축구 밀어 붙이건 10년이 넘은것 같고 거기에 투지와 피지컬이 이렇게 된게 몇년은 더 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일본 처럼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일본처럼 패스를 잘하는 것도 아니구요.

일본은 오지터가 된 느낌이라면 우리나라는 베공이 된 느낌이랄 까요. 물론 일본도 한국도 서로를 배운건 아니 겠지만요. 

이번 월드컵이 버스세우기의 멸망을 가져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라인을 내리고 올리고 가 문제가 아니고 수비수가 압박을 잘 버텨 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 거든요. 김민재 선수 혼자서 수비 할건 아니니까요.

수비적인 역할이 5명인데 김민재 선수 혼자 과연 감당이 될까 싶습니다.

게다가 보신분도 계시겠지만 리버풀 vs ssc 나폴리 에서 누녜즈에게 김민재 선수가 뒷공간이 털리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과연 사우디 일본 다음에 한국 일지 카타르 이란 다음에 한국 일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