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기본적으로 다음날이 주말/연휴/공휴일이면 00시까지 TV연등을 보장해줬는데 관련된 추억이 몇 개 있긴하네요

1. 전 중대장과의 악연(?)

중대장이 타부대로 전출가고 한동안 공석이였다가 제가 말출 복귀하니 새로왔는데 전 중대장이 당직사령인날은 TV연등 저희 중대만큼은 절대 안시켰네요😅

사유는 청소 미비/간담회 활동 미비 등등 다양했습니다 처음엔 전체 통제하다가 불만이 접수되니 저희 중대만 통제했네요

2. 음주의 추억(?)

걸린다면 물론 징계대상이지만 병장초였나 상병말이였나쯤부터 외출/외박 나갈일 있는 사람이 술을 사오면 1/n씩 계좌이체해주고 TV연등하는날 당직사관이 생활관에 안들어오고 안돌아다니는 사람이면 그때 마셨습니다😆 안주는 과자/라면이였네요

저때 저는 안사왔는데(애들이 저는 들킬것같다고 사오지말라했어요) 그래도 애들이 사온덕분에 한 잔씩 하고 나름 재밌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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