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도르를 반박 안 받는다고 명시할 정도로 필자가 명백하게 옳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쓸 때 근거로 사용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주변인 얘기를 들어서 설명하시니 저도 주변인으로 설명해보죠 주변인 어느 누구를 들어봐도 저는 아버지 어머니 친구분들 얘기를 들어봐도 피싱한번 당한분이 없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친구분들 폰도 제가 대신 봐줄정도로 모르시는분들이 대부분인데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안은 전적으로 본인 책임입니다. 플랫폼 사업자가 하는데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법이 얼마나 잘되어있든 플랫폼이 얼마나 잘 되어있든 그냥 본인이 거기에 생각이 없으면 블랙베리,피쳐폰을 갖다 써도 털리는게 보안입니다.

그러면 충분한 보안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윈도우나 맥을 팔아선 안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전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없고 사고날 수 있으니 전자제품도 팔면 안되겠구요..누군가는 락스를 테러에 악용할 수 있으니 락스도 화학물질 취급인가 받은 사람만 살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참에 스마트폰도 시험쳐서 보안지식이 있는 사람만 사야하지 않을까요?

유독 아이폰에만 '일반사람들이 그정도 지식이 없다니까요? 그니까 막아야한다구요' 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저도 이 생각입니다. 계속 같은 논리를 들고오시는 분이 있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칼이 흉기로 쓰일 수 있다는 이유로 칼을 못쓰게 하는게 맞는지 , 칼을 흉기로 사용하는 것을 막야할지는 뻔한데 말이죠

실제로 윈도우나 안드로이드에선 보안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그 피해를 전부 다 개인이 짊어지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안에 대해 선택권을 줬고 본인들이 자율을 선택한 만큼 리스크는 짊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치 주식넣고 '떨어졌으니 환불해달라' 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럼 애플은 보안문제 터지면 모두 애플에서 책임지고 배상하나요?? 아니잖아요;;

그에 대한 답은 본문 보이스피싱 짤이 대답해줍니다

프로그램 설치할 때야 애드온 체크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사이트 회원가입할 때 약관 읽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약관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큼 불평등한게 아니라면 안읽고 동의했다가 보는 피해는 가입한 사람이 지는거죠...당연하지 않나요?? 당연한 상식이 왜 아이폰에만 다르게 적용되는건지 저는 쉽게 이해가 안된다는겁니다. 

중요한 건 그렇게 넘기는 사람들의 비중이 과반수 이상이라는 겁니다

개인이 책임지면 된다고 퉁치기에는 너무 많은 손실이 발생하니까요

그러면 퍼블릭 와이파이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은 하시나요? 보안을 따지신다면 이 쪽이 훨씬 위험할 것 같은데말이죠...아이폰에 위치 인식해서 혹은 SSID 인식해서 지정된 것 외에는 와이파이에 절대 접속이 안되게 막으면 어떨까요??

솔직히 보안 따지고들면 애초에 아이폰에서도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경고를해도 넘기면 100% 잘못이라 말할수 없어도 넘긴 사람의 과실은 분명 있는데 왜 자꾸 눈가리고 아웅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폰에서는 스미싱이든 보이스피싱 당한 케이스가 없나요?

통신요금 납득할 수 있는 선으로 인하하는 대신 공공와이파이 없애자 하면 찬성할 사람들 천지일 걸요?

그리고 아이폰에서 스미싱이나 피싱에 당한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닌데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확연하게 사례가 적습니다

아이폰에서 받는 스미싱은 대체로 가짜사이트로 유도하는 수준에 불과하고 ipa가 설치되는 사례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죠...

이게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눌러본다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요

현재도 자동차를 타다 사용자의 과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온전히 사용자 과실입니다.

유독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자가 보안을 소홀히 해서 생긴 피해를 제조사가 부담해야할 논리적인 이유가 없습니다. 

자동차 운전하기 위해선 국가에서 출제하는 시험을 치고 면허 발급하고 해야 하는데요...

예시로 자동차를 들었지만 다른 수많은 도구를 대표해서 표현한겁니다.

다른걸로 바꿔서 칼, 자전거, 숟가락 등등 다른 도구를 사용할 때도 그렇게 제약을 둘거냐는 의미입니다.

선생님의 주장대로면 모든 국민에게 무면허로도 운전할 수 있게 개방한게 아니니 사고에 대한 책임은 면허를 발급해준 국가가 모두 책임져야 하나요?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충분히 교육하고 발급해주고 있죠

그렇다면 사회에서 스미싱 피싱 예방 교육을 꾸준히 할 문제이지 서드파티,사이드로딩을 막을 문제가 아니군요 선생님께서도 충분히 교육을 해주는 걸로 괜찮다는데 동의하신거 같은데 맞습니까?

자격증까지 발급해야겠죠 그 논리대로라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게 문제가 아니라...선생님이 '지금대로면 제조사가 보안책임을 지지만, 개방하면 소비자에게 책임이 넘어간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아이클라우드가 휴먼에러든 멀웨어든 뚫려서 피해봤던 케이스에서 그걸 애플이 배상했나요? 선생님의 주장대로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교육해도 허가받은 사람'만' 운전할 수 있으니 배상책임은 국가나 자동차 제조사가 져야 맞지 않나요?

찾아보니 아이클라우드가 해킹된 경우는 애플이 제공하는 범위의 외부에서 꾸준히 피싱메일 보내서 개인정보 탈취한 사례인데요

구글 마소에 이제 애플까지 이러는게

머저리라서 그러는게 아닌데 말이죠 ㅎ

그렇게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그것도 막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용자 인증을 이중, 삼중으로 해서 본인이 아니면 로그인 자체가 안되도록 막았어야죠.

그 사건 이후로 막기는 막았습니다

뚫리고 막았네요...구글OTP는 그것보다 훨씬 전에 도입되었고 이중인증 도입한 시스템도 그 이전에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럼 그 사건에서는 애플이 배상했나요? 

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