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3기반 eGPU썼었습니다. 말씀대로 CPU - PCIe - TB3 - cable -TB3 - PCI - GPU 이렇게 연결되다보니 게임마다 레이턴시가 늘어져서 스타터링이 생기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GTX1060이었지만, 더 높은급의 GPU로는 더 심할테니.... 결론적으로 도저히 못 참아서 데탑을 하나 조립했었습니다. 

NVMe로 연결하는 방식은 사실상 PCIe 3.0 x4 직결과 같아서 레이턴시 문제는 좀 덜 합니다. 절대적인 대역폭이 부족해서 그렇지만서도.... M2를 안 덜렁거리게 연결이 가능하거나, 이동하지 않고 사용하실 요량이라면, 한 번 쯤은 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변태같은 구성은 해 봐야.... 왜 남들이 잘 안 하는지 알게되....더군요., )

하판 개조하는 게 아니라 아예 뜯어놓고 사용허실 거면 비추합니다... 거치하기도 애매해지고 쇼트 위험도 있어요

그 돈이면 조금만 더 보태서 겜트북 특가 5~60만원에 구입하는 게 이득이지 않나 싶습니다

egpu는 고사하고 핵쟁이 때문에 몸에 발열-쓰로틀링이 생겨서 걍 마음을 접었습니다. 역시 예전에 게임 접었던거 다시 시작한게 실수였네요.

10세대 CPU면 M.2슬롯이 CPU가 아닌 PCH(칩셋)에서 지원하는거라 이것도 레이턴시 자체는 좀 늘어집니다.

개인적으로 TB3 egpu가 간편하니까 썼지 다른 방법으로 쓰라고 하면 안쓸것같습니다

그나마 현재 eGPU 중에서 사람이 쓸만한 물건은 ASUS가 독자규격으로 멋대로 짜기워놓은 XG모바일 정도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게 ASUS가 멋대로 표준인 Oculink와 안맞게 핀 숫자를 줄여서 독자규격으로 만든거로 ASUS 제품에만 있는물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