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누르시면 출처의 기사로 연결됩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을 담은 사진이 420만장으로 올해의 포토존으로 선정되었는데, 

벚꽃 축제가 한창인 봄에만 174만9천여 장이 찍혔다네요~

이런 기사를 보니 기사 내용과는 별개로,

물론 사람아닌 AI가 사진과 데이터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고,

사용자에게 해당내용이 포함된 서비스 약관도 미리 동의 받았을 것이고, 

누군가 사진이나 자료를 들여다보거나, 유출이 되는건 아니라서 문제될건 없겠지만, 

여행사진부터 일상의 잡다한 사진들까지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동기화되고, 

이렇게 모인 사진과 데이터를 분석해서 빅데이터를 생성하는 시대라는게 느낌이 참 묘하네요. 

저도 처음엔 구글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등등 클라우드를 사용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구독제 상품들이 늘어나다보니 

구독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시놀로지NAS를 한대 들여서 사용하게 되었고,

일단 클라우드로 나가는 구독료가 없어져서 좋고, 기사의 저런부분처럼 어디서

사진과 데이터를 분석해서 활용하는것도 아니라서 일단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설치와 구성, 보안이라던가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 그리고 하드디스크에서 나는

소음에 대한 부분은 온전히 사용자의 몫이다보니 다른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하기는 또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