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애플이 나사를 안쓰고 접착제를 쓴다는 것의 출처나 근거를 알수 있을까요?

애플이 나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수리 용이성에 앞서나가고 있었다는

설명같습니다.

접착제 쓰는거야 맥북시절부터 정말 악명이 높았던겁니다. 정확히는 레티나 이전 시절엔 별나사로 분해를 막았고, 이후론 접착제를 썼죠. 스마트폰에선 아이폰 6부터 스마트폰 내부에서 접착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배터리 고정기구를 생략하고 접착제로 붙여버렸죠. 뭐 좀 옛날 아이폰 1세대 같은 경우는 배터리를 납땜해버리고 분해하면 부서지는 클립을 걸어두기까지 했던 전적도 있습니다. 사실 진짜는 태블릿으로, 서피스 프로 시리즈만큼은 안되어도 아이패드는 3세대 부터 접착제 떡칠을 했고요.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요즘은 접착 테이프 제거가 쉽게 바뀐거 같아서

나사보다 나은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S22가 3점 픽셀6가 6점 아이폰 14가 7점이네요

찾아보니까 그렇네요.

갤럭시하면 AS니까 수리 용이성도 갤럭시가

더 높을거라고 추측했는데 그거랑 그거는

별개였네요.

왜 아이폰하면 난해한 분해 조립 난이도를

떠올렸던걸까요.

다만 애플 기기들이 실제 수리용이성에 비해서 조금 점수를 후하게 받는 측면이 좀 세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사로 풀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조립까지 가능한 갤럭시 넥서스와 접착제를 녹여서 떼고 각 파츠들도 교체가 번거로운 아이폰 계열이 똑같은 7점이에요. 갤럭시 계열이 모듈화로 교체가 용이하게 되어있음에도 백글라스와 엣지 곡면을 이유로 그 불지옥 서피스랑 3~4점대로 비슷하게 비비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