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띄우고 마무리는 열린결말..

그 예전에 이런 결말했다가 욕먹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떠오르네요.

1. 다시 현재로 회귀하는것도 좋습니다.

2. 그리고 살인공범이라는것도 좋아요.

3. 뭐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는데 오너 전체가 꼬리짜르기도 안하고 전계열사의 오너일가 전체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4. 미라클 인베스트먼트가 왜 순양의 경영권을 차지했는지? 되는지도 설명이 없습니다.

5. 살인공범이라고 본인이 이야기하고 있는마당에 왜 감옥안가고 멀쩡히 밖에서 유유자적 돌아다니고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6. 살인교사공범이랑 검은옷 입으면서 혐의를 풀려고 한맺힌사람처럼 돌아다니는 검사님이 살인교사공범이랑  ㅎㅎ^^ 잘지내세요. 이러고 있는것도 신기하구요. 

7. 중간에 소액주주 참여 운동 벌인건 연막이라는건 좋은데 뭘 하기 위한 연막인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현실성이 없다 수준에서 거의 소설을 쓰는 마지막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