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경량형이 필요하다면 괜찮다 봅니다

AS 빼면 그 돈으로 스펙값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AS 좀 내려놓고 가볍고 성능 좋은 거 생각하실거면 다른 브랜드도 괜찮을 거 같고요

그래서 갤럭시 북은 에코시스템, 그램은 가볍게+배터리 시간

이 두가지로 어필하는 느낌이긴 한데 잘은 모르겠네요

에코시스템을 쓰기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가볍기+배터리 타임으로만 보기에는 AS 내려놓을 거라면 다른 선택지도 있어 보여서요

갤북은 내부 쿨링설계보면 해외 노트북 제조사들에 비해 후달리지않아요 360같은경우엔 풀 알류미늄으로 만듬새도 좋고 와콤emr 펜 지원등 꽤 신경도 썻구요

근데 다 잘만들어놓고 fhd oled라던지 무자비한 가격대, ir웹캠이나 스피커, 썬더볼트 포트같은 자잘한부분에서 가격대에 맞지않는 원가절감 해대는거 보면 해외 노트북이 아른거리긴 합니다

경량화 원툴이죠.

그램같은 경우엔 그 무게급에선 이제 완성도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그램은 연식 바뀌며 자잘하게 수정해온게 쌓여서 괜찮은 편이고, 갤럭시북은 예전 올웨이즈 시절의 깡패같은 설계능력은 어디가고 자꾸 바뀌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근데 경량 노트북 카테고리에서 배터리나 마감, 밸런스 잘 맞춘 제품군이 몇 없고, 이 카테고리 안에서는 외산도 비싸기에 as라도 챙기는 삼성 엘지가 낫다고 봅니다

노트북이 생각보다 고장이 잘 안나기에 as의 이점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고 as값도 결국은 제품값에 포함된거라고 봅니다. 내부설계도 공을 들이고 괜찮은 모델도 몇개 있지만 전반적으로 원가절감의 흔적들이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항상 완성도면에서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지뢰밭 같은 함정모델들도 잘 피해야 하구요. 충분히 더 좋은 모델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큽니다. 세계시장 판매량에서도 많이 밀려있고 국내시장 점유율도 많이 따라잡혔죠. 예전에는 무조건 삼성 아니면 엘지였는데. 엘지는 그램때문에 히트좀쳤죠. 그전까지는 삼성 노트북이 더 잘나갔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분야는 뭐 사실 포기했죠.. https://blog.naver.com/lovesiksos/222708291584

가성비는 꽝인데 경량형 생각하면 대체재가 없습니다...

가벼움으로 따지면 충분히 괜찮긴한데

가성비로 따지면 별로긴 합니다.

노트북 정리 잘 된 글 있어서 첨부드리니 참고하세요.

http://m.site.naver.com/0QG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