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셋 장난질이 좀 심하긴 합니다 이번에

X670E를 X670으로 하고

X670은 없애고

B650E를 B650

B650을 A620 이렇게 내놓고 라인별 가격조정했어야 하지 않나싶어요

A620도 나옵니다.

글구 B650도 20만, 30만원대짜리 많고. 즉 인텔 B760시리즈랑 가격대가 비슷해보이던데요..

B650보다 살짝 저렴하다 하면 DDR4 버전이고요

가격인상은 AMD/인텔이 아니라 순수히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담합이라고 전 판단합니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랫폼의 구성은 CPU와 칩셋을 공급하는 AMD가 큰 틀에서 결정을 하고서 그 다음에 각 보드 제조사들이 그 안에서 추가적으로 자사의 재량 내에서 조율하여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정 담합이 있다라고 하면 제품 출하를 제한하거나 직접 레퍼런스 보드를 출시하는 등의 통제도 가능하죠. 그런거 없이 시장의 결과물 자체가 그런건 그냥 그 자체가 AMD의 의향인겁니다.

레퍼런스 보드를 출시하는 등의 통제는 무리수아닐까요.. 그건 제대로 파트너사와 싸우겠다는 이야기라.. AMD입장에선 그건 너무나 큰 피해를 받을거 같습니다.

글구 제가 이 생각을 하는건 AM5 소켓과 그 칩셋의 공급가 자체는 크게 변화된건 없는데 스펙을 높이겠다는 이야기로 가격이 확 올렸다는 말을 한 사람이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많아서요

(유투버 ㅅㅅㅈ도 비슷한 말을 했다더군요)

직접적인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되는건 아니긴 하지만 인텔같은 경우는 레퍼런스 보드를 직접 만들어 팔면서 전반적인 베이스라인을 깔아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로써의 역할이 중점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의 역할도 하고 있죠.

네 그래서 이번엔 그냥 인텔가고 Zen5때나 다시 봐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암드 이번세대에서 라인업 코어수를 전반적으로 늘렸어야지 않았나 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