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의 혈중산소 측정 기능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의료기기 제조사 Masimo는 애플이 출시한 애플워치 시리즈6에 탑재된 혈중 산소농도 측정기능이 자사의 5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미국 ITC 판사는 애플이 일부 특허를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Masimo의 주장 중 4개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1개의 특허는 침해한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ITC는 이 판결을 바탕으로 Masimo가 요구했던 애플워치 수입금지 요청에 대해 심의후 오는 5월 10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