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칼같아지는 것 같아요 냉정해진다는게 아니라 그냥 쑤시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점점 온오프 스위치처럼 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0~100까지 있을텐데 0이랑 100 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사회적 스트레스가 큰 나라라서 그런건지 점점 심해지네요

아마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정도가 많이 낮아서 그런게 아닐까..
저도 그래서 글잘 안씁니다..하하 힘내세요

넌 왜 내 의견이랑 다름??

or

넌 왜 우리 편 의견이랑 다름??

결국 이런 패턴이에요

자꾸 극단으로 가는 느낌이 듭니다. 딱 유쾌한 정도가 적절한데 자꾸 칼들고 오는 느낌?

갈등을 봉합해야할 사람들이, 갈등을 이용해먹고 다닌 결과죠

어느세 의심이 미덕이 된 온라인 세상입니다.

죽창을 서로 한방 나도 한방이 상식이 되었어요

사람들이 온라인 세상에 집착적으로 변해갈수록,

나같은 사람은 온라인에게서 멀어지는게 더 안락함을 느낍니다.

뭐 싫어할수는 있는데 그걸 가지고 죽어라 싸우려하는게 짜증나요.

게임이라 하니 생각났는데 저는 젤다 야숨보다는 꿈섬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죽어라 달려들더라구요.

감정 쓰레기통 같은 느낌이려나요.. 

어차피 안볼사람 맘대로 하련다 하는... 

악플같은것도 쓰고선 언제 이런걸 썼는지 모르겠다 하는 경우가 있는거보면 ㅠㅠ 

저도 예전엔 감정소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정상이라 판단되는 글만 보려고 하고있습니다 ㅎㅎ  

클린-미코 사랑해요 

미게도 원색적인 비난만 없다 뿐이지 가끔 보면 좀 그렇더군요

광고차단차단 생긴 뒤로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