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애플 인하우스 GPU 개발 초기에 이매지네이션 IP 기반으로 일부 유닛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전에 있었던 다년간 IP 라이선스 갱신도 여러가지 썰이 있긴 한데 이매지네이션이 보유한 RT 관련 특허 때문에 갱신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RT=레이 트레이싱 이겠군요. 그러나 A16에서는 못 들어간...

그나저나 삼성은 RDNA기반 Xclipse로 밀고 갈 것 같네요.

그렇겠죠. 삼성은 인하우스 GPU 개발중단 후 RDNA 라이선스로 바로 넘어갔으니까요

다만 요즘들어 GPU 드라이버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글들을 본 듯한데, 아마도 RDNA기반 커스텀 GPU를 개발하는 게 목표인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계약조건 상 이 '커스텀'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진 모르겠습니다. AMD와의 공동개발(co-develop/joint 등)로 표기하는데다가 RTL 대부분을 AMD에서 가져오고, 삼성에선 많이 못 건드린다는 이야기가 있어가지고...

그리고 한 가지 물음표인 게, 일각에서는 삼성-AMD간 모바일 GPU 공동개발 계약에서 "삼성은 mRDNA 아키텍쳐 GPU를 사용하는 기기를 매년 일정량 납품 및 판매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이 안 가네요. 만약 진짜면 다른 데에서 제기되는 S22 FE 출시설 등이 어느 정도 납득이 될 텐데, 거짓이면 굳이 삼성이 판매량에 목맬 까닭은 없으니까요.

퀄컴 아드레노 기술의 근간이 ATI라서 삼성x암드면 잘 하겠죠 뭐....아드레노 자체가 라데온 철자를 재배치한 이름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