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구글 스토어 일본 공홈에서 픽셀7프로를 구매하면서 받은 크레딧을 소모하기 위해 
네스트 오디오, 크롬 캐스트(4K), 정품 케이스를 직구했습니다.
물건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0원 이었지만 운송비,관세 다해서 6만원 정도 나온거 같네요.
저번주 수요일(2월8일)에 주문한건데 이번주 월요일(2월13일)에 도착했습니다 ㅎㄷㄷ 
이하넥스 쩌는거 같습니다 정말로.....

 

박스포장 굳!
검수하면서 이하넥스 측에서 연락이 왔는데, 박스가 2개로 와서 재신청을 해야한다고 했었습니다. 
제가 오디오를 2개 주문했는데 그것때문에 부피가 커서 일본 구글스토어에서 박스 2개로 보냈나봐요.

저는 PC랑 연결해서 듀얼로 사용할 계획으로 차콜 색상 2개 구입했어요! 

 

케이스 포장인데 위에 끈 부분이 면? 재질이더라구요. 
질감도 나쁘지 않고 친환경적인 느낌이 아주 진하게 나는데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플라스틱판에 구멍 뚫어져 있는거보다 훨씬 괜찮더라구요
 

정품 케이스는 박스 사진만 보면 반투명한 재질인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회색이 첨가된 화이트 입니다.( 픽셀6 프로 화이트 색상 기기의 상단쪽 색?)
 

버튼부도 메탈로 따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덜렁거리지 않고 견고하고 탈깍 탈깍 거리며 조작감도 좋아요 ㄷㄷ
솔직히 악세사리 품질 기대1도 안했는데 자꾸 애플 향기가 풀풀 나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착샷입니다. 
제 눈에는 너무 이쁘고 그립감, 두께감이 좋고, 케이스 촉감이 정말 변태같이 좋습니다... 
계속 만지작 거리게 되는.....
 

네스트 오디오 겉이 패브릭 재질이라 그레이 색상은 음료같은거 한번 잘못튀면 그대로 도화지행이여서 
차콜 색상 구입했습니다. 무게는 1.2kg 정도로 묵직해서 '좋은 스피커' 같은 느낌이 들게 해줘요.
 

네스트 오디오 전원부입니다... 일체형인게 정말 실망스럽고 이해가 안가기는 하는데... 
저것도 실물로 보니 마감이 정말 변태같이 좋고 예쁩니다....
맨들맨들과 사각사각 그사이? 촉감도 엄청 좋아요. 
조약돌 만지작 거리듯이 몇분동안 계속 손에서 굴렸네요
그리고 일본 직구 제품이므로 당연히 110v!

 

크롬 캐스트 4k 포장입니다.
 

또 말하지만 저 크롬캐스트 본체도 촉감이 정말..좋습니다... 
오디오 전원부, 폰 케이스, 크롬캐스트 본체 이거 세개 전부다 비슷한 플라스틱 재질인데 
촉감이 너무 고급스럽게 좋습니다.... 저걸로 나중에 a시리즈 바디 만들어줘도 될것같아요.

 

마지막은 픽7 프로로 찍은 오늘 출근샷. 

네스트 오디오는 변환 어댑터가 아직 없어서 못써봤는데. 
어제 개봉하면서 느낀건 구글 애네도 악세사리 포장, 제품 퀼리티에서 애플 향기가 풀풀 납니다. 
네스트 오디오 상자 뚜껑 열때 그 진공빠지는 느낌 나면서 '슈우우우와욱-' 하는데 그 쾌감이....크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주면 정말 좋겠어요 ㅠ
근데 막상 폰은 왜 버그에 결함 투성이니....

여튼 6만원 정도로 알찬 쇼핑 했습니다!


*여분_ 픽7 프로 긱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