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초2때부터 썼으니, 어느덧 스마트폰을 쓴 지 11년이나 되었네요...

갤럭시 A

아빠가 쓴 폰을 물려받았는데, 이때는 그냥 모든게 다 신기했죠 ㅋㅋㅋㅋ 이걸로 친구들과 마크하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ㅋㅋㅋ

갤럭시 노트

이것도 아빠에게 받은 폰입니다 ㅋㅋㅋ 넓직한 대화면과 S펜이 인상깊었습니다 ㅋㅋㅋ 이걸론 후르츠 닌자 했었죠 ㅋㅋㅋ

베가 레이서

엄마에게 받은 폰입니다. 근데 전 이때는 노트가 더 편해서 바로 서랍행... 이사하다보니 깨져서 그대로 보내줬죠... ㅋㅋ

갤럭시 J5 2015

이건 처음으로 온전히 저를 위해 산 폰입니다. 성능도 그닥이었고, 안드로이드 마시멜로도 업뎃 캔슬되서 참 빡쳤지만, 그래도 탈착식 배터리 등 때문에 아직도 종종 생각납니다 ㅎㅎ

샤오미 홍미노트 ​​​​4X

중국에서 아빠께서 사오셨습니다. 두번째로 온전히 저를 위해 산 폰이었습니다. 무난무난하고, 롬질하는 재미가 있었던 폰입니다 ㅋㅋㅋ 퀄컴625 좋더라고요 ㅎㅎ

갤럭시 노트 3

훨씬 더 깔끔해지고, 펜도 더 발전되는 등 변화점이 많아서 제가 애용했습니다 ㅋㅋ 얘가 은근 숨은 명기에요 ㅋㅋㅋ

갤럭시 S5

아빠께서 쓰신 폰 받았습니다. 뽑기가 잘못된건지 뭐 하나만 해도 뜨거워져서, 다시 전 놋3쓰고 S5는 동생에게 줬습니다(?)

갤럭시 J5 2016

할아버지께서 쓰시던 폰 받았습니다. 서브 장난감으로 잘 썼다가, 친구에게 줬습니다 ㅋㅋ

스카이 아임백

아는 동생에게 받은 폰입니다. 가볍고 깔끔하니 무난무난 했습니다. 스톤은 아직도 제가 잘 사용중이고요

갤럭시 A8 2018

얘도 할아버지께서 쓰시던 것을 물려받았습니다 ㅋㅋ 삼성페이 좋더라고요. 무난무난하게 잘 썼다가 중고로 잘 팔았습니다

갤럭시 J2 Pro

중고로 공부용으로 샀습니다. (하지만 서브폰 들고다녀서 이거 산게 의미가 없었...) 그래도 몇년 전 메인과 서브 전부 다 쓸 폰이 없을 때 비상용으로나 시험기간에 잘 썼습니다 ㅋㅋㅋ

갤럭시 A90

얘도 중고로 샀어요. 이 폰운 경험한 후 더이상 보급형 폰의 AP를 못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주 만족하면서 쓰다가, 액정을 깨부셔서 바로 빠빠이...

갤럭시 노트 FE

​​​​엄마에게 받은 폰입니다. 한동안 쓸 폰 없어서 J2쓰다가 이걸로 바꿔서 썼네요. 진짜 임시로 간신히 쓰고 다녔습니다. 아 코로나 시국에 홍체인식은 편하더라고요. 조금 더 일찍 써봤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2

이건 조금 더 써보고 한번 올릴게요 ㅋㅋㅋ

11년간 14대 바꿨으니, 남들보단 + 학생치고는 확실히 많이 바꾼듯 하네요 ㅋㅋㅋㅋ 물론 대부분이 물려받은거지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