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를 보이스 어시스턴트가 읽어주는 기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접근성 측면과

스마트폰을 볼 수 없는 대신 이어폰 등으로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최근 애플은 이 문자메시지를 보이스 어시스턴트인 시리가 아닌 보낸 사람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각 사용자는 자신의 단말에 목소리 샘플을 입력하고, AI 는 샘플을 이용해 목소리 모델을 만들어냅니다.

목소리 모델이 입력된 단말에서 문자 메시지를 발신하면 수신자는 상대방의 목소리로 문자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많은 테크기업들의 특허처럼 해당 특허가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만약 실제로 구현된다고 하더라도 해당 기능은 일반 문자메시지가 아닌 아이메시지 전용 기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