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지금 작성하신 코드를 보면, time 값을 매번 불러와서 미리 지정된 time 값과 비교하는 조건문으로 불러오도록 되어 있는데, 이 time값을 호출하는 시간 및 속도가 시스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고, 상황에 따라 부정확한 값이 리턴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에 datetime 상수값을 가져오는건 상당히 느린편이기도 해서, 그만한 차이가 나왔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조금 공부하다가 현업에서 쓰는 업무용 내부 시스템이나 깔짝거리고 인프라 관리하는 업을 하다보니 지금은 못하겠는데,,,

그래도 생각해보면, 제가 만들었다면 가능하면 쓰래드를 하나 생성하고, 매인 쓰래드에서 생성한 쓰래드를 타이머로 제한하거나, 현재 구현한 대로 시간을 비교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종료되도록 구성하고, 생성된 쓰래드는 +1만 죽어라 하는 식으로 만들어서, 종료되면 그 값을 가져오도록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역으로 어느정도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것으로 결과치를 만들것 같습니다. 아마 그게 더 퍼포먼스가 잘 나올거예요..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제가 파이썬쪽은 코드를 제대로 봐 본적이 없어서 개념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time 객체에서 현재시간을 불러오는 time함수를, 지난번 코드는 +1 을 하기 위해서 매번 불러왔다면

 -> while time_1 > time.time()

이번에는 time() 함수를 순수하게 두번만 부른 코드입니다. 

 -> init_t = time.time();   //시작시점의 현재시간 정의

 -> time_t = time.time();   //종료시점의 현재시간 정의

즉 지난번 코드에서는 n+1을 연산하기전 time() 값을 먼저 호출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CPU가 +1 을 한 것 보다 퍼포먼스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정수 +1 하는것 보다 현재시간을 불러오는 함수를 호출해 연산해 뿌리고 이를 시간 비교를 하는게 CPU 입장에서는 같은 속도라면 더 늦을 수 밖에 없고, 이게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겠죠. 즉 첫 소스에서는 정수 +1의 성능을 측정한 것 보다, 현재시간과, 지정한 시간을 서로 비교 하는 성능을 측정하게 된 꼴입니다. 그리고 OS나 언어별로 속도가 다르기도 하고 비교하는 시점에 이미 시간이 지나가기 때문에 사실 정확한 타이밍을 핸들링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번 코드도 사실 CPU의 정수 계산 성능을 측정하기에는 조금 부적절하긴 합니다. 왜냐면 n += 1 을 하기 위해서 n <= 100000000 를 계속 계산해내서 true인지 false인지를 계속 계산해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CPU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순수하게 연산만 하는 쓰래드를 생성하고 돌리면서, 매인이 되는 UI쓰래드나 컨트롤쪽 쓰래드에서 이를 핸들링 하는 식으로 구성하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이것도 별도 쓰래드를 만든다는게 이미 오버해드를 잡아 먹고 있고, 컨트롤을 하는 쓰래드쪽에서 결국은 핸들링을 위해 또다른 CPU 시간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정확할 순 없지만, 멀티 코어가 이제는 기본인 환경에서는 적절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정도 레벨에서는 컴파일러랑 스캐줄에 의해서 충분히 최적화되어 구동되기 때문에 현재로써 간단하게 성능을 측정할 수준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