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항상 부딪치네요..ㅠ
- 익명의 미붕이80461144
- 조회 수 698
- 2023.03.31. 09:42
작년에 처음 돈을 벌기 시작해서 파트 타임 강사로 160을 벌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적금을 넣으라고 하셔서 100씩 넣었구요
이거 저거 때고 데이트 하고 하면 항상 마이너스 였습니다
돈을 버는데 항상 돈이 없더라구요...
올해 학원에 직원으로 200 조금 넘게 벌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머니께서 적금을 130 넘게 저축해라고 하십니다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조금 비중을 줄이고 싶다
그러니까 집에서 먹고 자는데 돈 쓸일이 어디있냐고
옛날에는 다 집에다가 줬다 이러시는데 하..
돈을 버는데 쓸 돈이 30-40 내외가 되다보니 옷한번 사기도 신발 한번 사기도 힘들다는걸.. 몰라주십니다.. ㅠㅠㅠ
어머니랑 같이 타는 차의 기름도 넣어야하고, 헬스장 등등하면.. 올해도 힘들 것 같습니다 ㅠ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ㅠㅠ 여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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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3:02
2023.03.31. 16:37
부모님이 우리 나이일 시절엔 적금이 목돈 마련의 정석과도 같은 방법이긴 했는데
그 시절에 비해 생활비 자체가 올랐다는 걸 체감 못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돈 쓰는 거 자체를 이해 못 하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그래서 한 번 강하게 나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