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데이터센터의 단순 작업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144코어 제온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시에라 포레스트(Sierra Forest)란 이름의 새 프로세서는 효율 코어 제품군 중 하나로, 성능 코어가 필요한 AVX-512 같은 첨단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시에라 포레스트는 인텔이 자사 데이터센터 제품군을 두 가지로 나누는 변화의 신호탄이다.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책임자 샌드라 리베라는 투자자 대상 보고회에서 시에라 포레스트의 144코어는 x86 CPU 매출은 향후 몇 년 동안 소켓 트렌드보다는 코어 트렌드를 따른다는 믿음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텔은 2027년까지 자사 데이터센터 및 AI 사업의 시장 기회가 1,1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시에라 포레스트를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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