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새벽에 자다 깨서 폰보는데 제 카드앱에 78만원 결제 승인이 떴었습니다.

누군가 제 구글 아이디를 해킹해서 구글ADS 광고계정만들어다가 불법광고를 했더라구요 ㅎㅎ 구글메일을 안쓰다보니 털리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폰 2차 인증까지 걸려있는데 어떻게 로그인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카드는 유튭 프리미엄 결제용 등록한걸로 긁혔습니다 ;

근 한달간 이거 취소받으려고,

카드사에 결제이의제기 넣으니 -> 카드사에선 취소 못하니 가맹점(구글)에서 판단해서 취소해줄때까지 한달 정도 기다려라(정작 한달되도록 말이 없어 금융감독원 민원 넣으니 똑같은 답변하며 한달 이상걸린다고 다른 고객은 두달 넘게도 걸렸다고 함)

구글ADS에 문의 넣으니 -> 담당자 3명 바꿔가면서 확인받는데도, 결론은 도용에 의한 허위청구 맞는데, 취소는 카드회사가서 받으렴.

다른 사례보면 구글플레이 환불 같은건 잘해주나본데 저와 비슷한 구글ADS 건은 딱히 돌려받은 후기 찾기도 힘드네요. 혹시 비슷한 사례 알고 계신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