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메인 디스플레이는 충분히 큰데다가, 그래도 디스플레이 방향이 센서 방향이랑 같아서 블랙바가 생겨도 면적이 크지 않고 사진을 미리 보는데에 큰 문제는 없지요.

반면에 플립폰 외부 디스플레이는 가뜩이나 화면 크기가 작아서 낭비가 아쉬운 상황인데, 센서 방향 맞춰서 축소하면 비율에 따라서는 검은 레터박스 영역이 실제 화상 영역보다 더 커지게 됩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1:1 비율로 장착하면 그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외부화면 뷰파인더는 애초에 화면이 작으니 세세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줄 필요없이 화각안에 어떤 사물들이 들어오는지 정도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해서말이지요...

대신 화면이 작아진다고 손가락이 작아지는건 아니니 셔터버튼이나 옵션버튼은 펼친화면일때의 사이즈 그대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빈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