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건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제조사의 jpg 출력에 대한 정책 차이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캠 말고 같은 순정 프로그램인 프로모드나 expert raw로 함 찍어 보세요.

아래사진은 10배 망원으로  expert raw 제조사 출력사진과 라룸에

서 삼성 raw 프로필만 적용한 사진입니다. 

Expert raw 엄청 좋아졌네요? ㄷㄷ

센서는 전작과 같은데 개선된 노이즈리덕션 알고리즘 덕이려나요

센서가 다르지 않나요? 

imx 754 같은 센서를 씁니다

exper raw만 해도 22랑 23이랑 다른데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데 안중요 할리가요

소프트웨어도 정말 중요하죠. 그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원판이 나쁘면 아무리 금손이라도 그 어떤 보정프로그램이와도 안된다는 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소프트웨어도 화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하드웨어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 폰카로 동적인 피사체 찍는 건 거의 불가능 하잖습니까? 이게 소프트웨어가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잖습니까...

별개로 gcam 덕분에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저 형광물질 쒸운 듯 한 색감과 과한 샤픈은 여전합니다. 지금처럼 근거리는 괜찮은데 원거리는 여지없습니다. 

그래도 S22U에 비하면 엄청 좋아진 것 같습니다 ㄷㄷ

엣지와 질감표현이 한결 더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참고로 s22u는 여전히 좀 지저분하게 나오는편입니다 ㅠ

Gcam에서 엑시노스랑 스냅드래곤만해도 당장 퀄리티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CIS까지 소니냐 삼성이냐로 또 품질이 갈리는데

괜히 Gcam이 스냅드래곤+소니 친화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결국 1차 전제는 무조건 하드웨어입니다.

물론 저도 기본캠의 jpg정책은 정말 싫어해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옳지요.

결국 사진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서는 H/W와 S/W가 다 잘 처리 해줘야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것이고

하드웨어 공간 제약 때문에 S/W가 더 중요해지는 맛폰에서는

후처리쪽의 비중이 큰게 맞지요

일제든 폰카든 보정해 보시면 알겠지만 원판이 정말 중요한 겁니다. 밝은 렌즈가 왜 좋을까요? 감도도 낮은 감도를 쓸 수 있고 빠른 셔속을 확보해줘서 블러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죠. 이게 좋은 화질을 위한 기본들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겁니다. 실제로 현재 폰카로 동적인 물체를 찍을 수 있습니까?

저는 소니 A1 사용자입니다.

동적인 물체를 잘 포착하는건 센서크기가 아니고 AF알고리즘이 관건이며, AF는 화질이랑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저는 니콘 z7 사용잔데요 맛 폰 af가 못따라가서 움직이는 아이들 사진 찍어면 죄다 흔들리는 사진이 나오는데 이게 왜 화질과 상관없죠? 좋은 원판이 있어야 보정을 하던 뭘 하던 하죠. 제가 센서 크기를 언급한 기억은 없습니다만. 

맛폰 화질 얘기하는데 플프레임 미러리스 사용자라고 굳이 언급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물론입니다.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단순 사용자 입장에서 찍고 보정하고 하다보면, 아쉬운 점들이 결국 하드웨어적인 부분들로 귀결이 돼서, 마침 포럼에 가타부타도 있고해서,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쓴 글입니다. 

하나의 원판으로 기본모드, 프로, 엑퍼로우, gcam만 비교해 봐도 jpg 품질이 다 다르니 후처리가 정말 중요하긴 합니다.

제 기준에서 기본 jpg는 여전히 채도도 높고 샤픈도 과합니다. 

jpg만 놓고 보면 프로모드가 제일 균형잡힌 것 같습니다.

본문의 사진은 제조사 출력 기본 jpg는 아니고요 라이트룸서 출력한 사진입니다. 색감은 따로 만지지는 안았습니다. 아마도 라이트룸에서 열면 삼성 raw 프로필이 기본이 되는 색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후처리 중요하죠. 하지만 저는 후처리는 취향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화질은 좋은 원판이 결정한다 생각하기에 하드웨어가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