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빚 때문에 친가외가 할 거 없이 얼마 전까지 의절 상태였습니다. 최근엔 친가 쪽이랑은 사이가 좋아진 거 같긴 한데 외가는 그나마 호의적이시던 외할머니도 최근에 돌아가셔서 영원히 갈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친가도 고모만 7명인데 절반은 아직도 사이가 서먹서먹하고요.

부모님끼리 이혼 이야기는 덤입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성장했네요

연락끊기는 사촌정도야.. 뭐 정서적 지지를 해줬을때 좀 더 도움이 되는 어떤 사람이 사라진 것 뿐이죠. 돈문제. 내이름문제 로 더럽게 얽히지 않고 사라진데에 대해 위안삼으시며(?) 지금 있는 본인의 사람들을 각각 잘 챙기는게 제일인거같아요.

대부분이 돈 때문이더라구요

각자 인생이거니...하고 삽니다🤣 부모님이나 나나 각자 자기 인생사는거니까

저희집도 몇년전까지 친가쪽은 나름 화목?하다고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선거나간나고 여기저기 돈빌리고 선거 도와주는거 때문에 감정상하고

선거망해서 돈갚는거때문에 싸우고 독촉장날라오고 친가쪽은 콩가루됐습니다

그나마 외가는 친해서 외가랑만 왕래하네요

결론은 돈이죠뭐.. 돈만 해결되면 옛날로 돌아갈수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