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욕먹을 이유 없죠

애플페이 들여온것도 나쁜일은 아니고

혜택이 구린게 흠

수수료가 싫어서 도입 안 했는데

옆집이 수수료 우리는 낸다면서 도입 한건 그렇다 쳐도

보고 있던 삼성이 "아니 그럼 우리도 수수료를?"

해버렸으니 옆집 때문에 수수료 내게 생긴 카드사들은 기분이 묘하죠

현대카드가 잘못했다기보다 그냥 현대카드가 참지못하고 눈치게임 실패한 느낌이네요

현카도 애플/삼성한테 똑같이 수수료 내면 욕먹을건 없죠

자기네도 정작 NFC에 그닥 적극적이지 않았으면서 SNS에는 막 적폐와 구태에 맞서싸워 NFC 결제방식을 국내에 보급한 선지자 코스프레하고 언플을 하니까 웃기고 내로남불 같다는거죠.

SNS에 그런 글만 안올렸어도 혜택 짜다는 비판이나 타회사한테 눈치없다는 소리는 들을지 언정 욕먹진 않았을겁니다.

결국 오너리스크죠.

지금 흘러가는 거 보면 부회장이 별 생각 없이 들여온 느낌이 있긴 하죠

이런 것도 오너 리스크라고 해야하는 건가 싶기도

내부로부터 들은 카더라로 건너들은 이야기가

이미 코스트코 독점 계약을 맺으면서  퍼준게 많아서

온갖 혜택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더라구요,

내부적으로 영업사원 줄이고 뽀찌? 줄이고...

각종 카드 에디션 다시 만들어서

너프시키라고 공지가 났었다구요

그게 작년 초 이야기 인데 흠

글쎄요 애플페이를 들여오는게

쨌건 나름의 지출 이었을텐데

이건 나름의 득이었알까요 실이었알까요

일단 혜택이 너무구려서 주변에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현카는 욕처먹을만하죠

공연기획사가 카드사 코스프레를 해서 그래요.

이렇게 저렇게 수수료로 주면 결국엔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줄어드니까요

오너의 선민의식?

현카는 애플페이 도입건 제끼고도 욕먹어야 돼요.

다방면으로 구려도 너무 구려요.

1. 카드사인데 혜택이 드럽게 없음

2. 생각 없이 애플페이 가져와놓고 시장만 혼돈 시킴.

3. 부화장이라는 사람은 여태동안 가만히 있어놓고 애플페이 하나 들여와서 SNS에다가 구시대의 페이 방식은 버려야한다고 함.

4. 애플페이 수수료때문에 카드사 혜택이 줄어 소비자 피해 전가(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