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증 계정 소동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수 개월 동안의 좌충우돌 끝에 언론사, 기업, 유명인, 정부 부처가 직접 운영하는 계정을 쉽게 판별할 수 있었던 파란색 체크 표시 제도는 영원히 과거로 사라지게 됐다.

파란색 체크 표시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 의미가 달라졌고, 다른 색상의 체크 표시도 생겨났다.

전체 시스템은 구독자 배지를 나타내는 체크 표시로 통일할 수 있다. 각 체크 표시마다 의미가 다르다. 그러나 머스크 치하의 트위터가 몇 개월 동안 계속 일관성 없이 배지와 계정 적용 방식을 변경해 왔음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적용되는 방식이 몇 달 후에는 달라질지도 모른다. 

공식 트위터 계정인지를 확인하려면 이제 사용자가 직접 계정명과 공식 웹사이트의 소셜 미디어 안내 페이지를 교차 검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