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갤럭시에 애플 로고 달아놓으면 또 어색한것처럼

로고도 디자인의 일부긴 해요

애플 로고가 달린 것이라 사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같습니다. 애플이 이미지 메이킹을 그렇게 잘 해온게 대단합니다.

S22 S23 많이들 이쁘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일종의 뇌이징이라고 봅니다

카메라 렌즈 하나하나 구분하는 디자인 애플이 먼저 스타트를 끊은거고요

S23 디자인으로 11프로 이전에 출시했으면 욕 엄청 먹었을거라고 봅니다. 

무슨 스핀인가 했더니 플립 5 외관 유출되었군요.

예쁘게 잘 나왔던데요

애플로고의 상징성은 이해하나 저 사진들상에 디자인들은 애플 로고 박아도 못생겼던 폰들이라...

역시 디자인 보다는 브렌드 파워 ㅇㅇ

그것도 있고 실물 만져보면 마감이 참 좋아요. 특히 스뎅으로된 측면부는 정말 고급스럽죠. 알루미늄이랑은 다릅니다.

전 그냥 아이폰 실물 마감보면 이쁘단 소리 나오던데요 애플이라고 갤럭시S5 같은 망작만 줄줄이 5년내면 판매량이 지금처럼 나올까요?..

그냥 이쁜건데 다른 이유를 붙일 게 있나 싶어요 

로고도 로곤데.. 실물로 나왔을 때 마감이나 디자인 완성도가 달라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유출 렌더링이나 유출 자료로는 그 디테일한 완성도나 마감을 느낄 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갤럭시 쓰지만 카메라는 요즘엔 너무 커져서 징그럽긴 한데 깻잎통(박스형) 디자인을 위시한 아이폰 몸체 디자인은 이쁜 게 맞지 않나요?

 요즘 삼성을 비롯한 몇몇 안드 회사들이 아이폰 스타일 디자인 벤치마킹하기에 급급한 거 보면 확실히 그런 거 같네요. 갤럭시는 심지어 화면비까지 대다수의 안드 제조사들이 쓰는 20:9 비율이 아닌 아이폰과 완전 똑같은 19.5:9 비율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죠. 컨텐츠 시청 시 범용성은 오히려 20:9가 더 좋음에도 불구하구요ㅋ 

로고의 이미지도 다 애플이 쌓아온거라봅니다.

그동안 디자인이 괜찮았으니 로고의 이미지가 긍정적인거죠, 애플제품들 디자인보면 못생겼더라도 납득이 갑니다 당장 에어팟만 보더라도 콩나물이다 뭐다하는소리 나왔지만 출시하자마자 그런소리들 싹 사라졌구요 애플은 항상 실제품보면 마감 등등에서 삼성보다 뛰어납니다

갤럭시 쓰지만 실물 만져보면 확실히 아이폰 특유의 마감과 고급감이 다르더라고요. 이런 부분 하나하나에서 브랜드 밸류가 쌓아져왔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로고 외에도 만듦새나 재질감, 곡률 같은게 차이가 확 나서..

S23 각진 디자인으로 아이폰 비슷하게 되고나서 만듦새 차이 체감이 더 심하네요

(폴드 4 유저입니다)

로고도 로고지만 마감, 재질이 굉장히 큰 요소입니다. 갤럭시는 아직도 만지면 장난감 같은 느낌이 나요. 엣지들어간 폰들은 평면에서 봤을때 엣지부분 디스플레이 휘어짐이 불균등해서 싼티가 나구요. 이런거에서 차이가 나는거죠. 로고 하나만으로 치부하기엔 두 회사가 이런 부분에서 역량차이가 아직도 크다고 보여지네요.

이번에 s23u 크림 사고 느꼈지만 재질에서 오는 시각적인 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누가 좋고 다쁘다가 아니라 느낌이 많이 달라요.
디스플레이 부분은 너무 모자라서 돈 아까운 느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