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르자니크가 tsmc로 이직했던가?

모든지 한번 꼬꾸라지는 법이죠. 방심하면 통수 맞는게 IT, 반도체 시장이니까요

7nm이후로 계속 상태안좋았고 최근들어서 절정이였으니

저런생각도 무리는 아닌것같긴하네요

근데 갑자기 정상화 중이라니 tsmc도 그건 예상못하고있었던것같네요 ㅋㅋ 

구조 바뀔 때 양산 기술 축적 안 해놓거나 뒤쳐지면 따라잡기 힘들겁니다.

HKMG 도입 때 파운드리 업체들 우수수 떨어져 나간거, 핀펫 전환기에 삼성, TSMC, 인텔빼고 다 나자빠진거 처럼요.

한참 시간지나고 나오는 TSMC썰보면 개발, 양산 시스템이 격이 다르게 특출난게 아니라 남들보다 먼저 시행착오 겪고 제대로 된 길 찾아서 잘 굴러가는거처럼 보이는거더라고요.

다른 업체는 뒤늦게 TSMC가 사전에 겪었던 삽질하면서 기술력 뒤쳐지고.

M3 연기라는 이야기도 있고, 뭔가 뭔가로군요

업체들마다 한번씩 플래그 세우는게 관행인가요 ㅋㅋㅋ

실질적으로 시장에 수주가 공식적으로 발표나면 암튼 amd정도는 가능성 있다도는 보네요

어제 암드 예상실적도 별로고 인텔 고객 못 뺏어온 점 등으로 주가 폭락했더라고요

암드 경쟁력이 트슴이 넘비싸서 딸리는거라 봐서

TSMC 과거를 보자면 신공정마다 삽질했는데 20, 10나노처럼 건너뛰다시피 하는 공정 제외하면 7나노 5나노는 특이할 정도로 큰 잡음없이 성공적이었죠.  Too Slow Manufacturing Co. 소리 들을 정도로 컴덕들의 원흉(지금은 다른 의미로 문제지만요) 소리 들었는데 미세공정 개발이 대단히 어려운거 보면 실수 할 때 쯤 되긴 했을 것입니다.

외부 요인이 없다면 설령 실수 해도 지금같은 리즈시절 수준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똥배짱 부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사실 TSMC는 3나노 공정 실패보다 조만간 상당히 높은 확률로 터질 거라 예상되는 양안전쟁과 같은 외부요인이 더 위협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