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화판에서 필름 그레인이나, 24프레임 같은 고전기술급이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사례를 보면;;

저런게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ㅎㅎ

근데 xs로 찍은 사진이랑 최신 아이폰이랑 색감이 많이 다르긴 하더군요 ㄷㄷ

기본앱 왜쓰냐고 뭐라하는 친구들도 꽤 있어요...ㅋㅋㅋ

보정 들어간 카메라 어플 써야한다구...

증거용 사진 수집이 취미인 저로선 이해가 안 되는 문화군요

이게 레트로인가 뭐신가 인가요?

AI로 이미지 만드는 시대에 보정 필터쓰는 사람에게 raw 선명하고 사실적으로 뽑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긴 하지요.

아이폰은 딥퓨전이랑 스마트HDR을 끌 수가 없어서 욕을 많이 먹고있죠..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HDR이랑 자동보정이 개입해서 실제로 보는것보다 더 못난 사진이 나와요.

아사모 가보면 XS가 사진이 감성적이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게 틀린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딥퓨전이 딱 아이폰 11부터 적용됐기 시작했거든요.

저 필터들이 그 때의 감성을 잘 담았느냐 못 담았느냐를 떠나서, 지금의 아이폰은 인물을 (한국기준으론) 참 못나보이게 찍어주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신형 폰카를 확대해서 글자가 보이냐 안보이냐로 생각하는 미코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감성이라구욧

이쁜게 좋으냐 사실적인게 좋으냐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