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가 EUV도입 이후(사실상 7nm부터) 사실상 대부분의 공정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고 그건 현재 SF4E까지 이어져오고 있죠......

근데 삼성 파운드리 로드맵을 보면 SF4 라인업에 다양한 파생형을 도입하여 모바일부터 고성능 빅칩에 차량용까지 커버해서 주력라인업으로 사용하려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SF4 이하 관련 로드맵이 삼성의 희망대로 된다면 10nm 이전의 삼성으로 돌아갈 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공정 성능자체는 경쟁사 대비 동급 혹은 약세에 패키징 기술이나 IP보유 고객사 지원이 밀리지만 가성비와 갑이 아닌 을의 위치에서 최대한 맞춰주는 업체의 지위를 회복한다면 다시금 대형 고객사들을 끌어모으는게 불가능은 아니겠네요

솔직히 점유율면에서 10년안에 TSMC를 이기는건 불가능하겠지만 현재처럼 TSMC의 1/3 수준의 점유율이 아닌 1/2 수준이라도 끌어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