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대화공간입니다. 회원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정치글 #친목 금지

아이폰14프로

친한친구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친한 친구 아버지께서 오늘 소천하셨다고 방금 연락이 왔네요.

 

장례식은 많이 가봤지만 친한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신게 처음이라 이래저래 검색하는데 제가 찾는게 잘 안나와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1. 발인이 월요일인데 제가 갑자기 연차를 쓸 수 없는 직종이라서 도저히 갈 수가 없습니다. 운구를 해주고 싶은데 제가 못할 것 같아요. 친구가 많이 서운해할까요... 내일부터 조문객 받는다고 하여 내일과 모레는 빈소를 다 지켜줄 생각입니다.

 

2. 빈소를 가서 친구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데스크 지켜주고 부의금 받아주면 될지...

 

3. 혹시 해보신 분 계신다면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요? 빈소에서 친구가 같이 자는건지 아니면 그냥 저녁쯤에 집 와서 자고 다음날 빈소로 다시 가는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모르니 양말 같은거랑 속옷 몇개 챙겨가면 되려나요?

 

무거운 주제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미코인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11
BarryWhite
best 1등 BarryWhite
2023.05.12. 20:47

1. 장례식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할 겁니다(아니라면 음......)

 

2. 슬픈 티를 안 내거나, 지금 상실감을 못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위로해주시고 일손이 부족한 것 같으면 적으신대로 조의금 받는 것도 하셔도 되겠지만, 보통 다들 알아서 내고 함이 봉인 돼있기 때문에 할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 나눠주는 정도? 는 할 수 있겠네요.

 

3. 정말 친한 친구고 그 친구 분 주변에 도와줄 사람(친인척)이 없다면 같이 있어주고 잘 수도 있겠지만, 다른 가족들이 있으면 오히려 불편해 할 수도 있어요. 먼저 한 번 물어보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BarryWhite]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이폰14프로
글쓴이
아이폰14프로 BarryWhite 님께
2023.05.12. 21:25

정말 감사합니다 회원님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적당히하자
2등 적당히하자
2023.05.12. 20:51

1. 사정 얘기하세요. 이틀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넘칩니다. 

 

2. 가서 일손 부족하면 도와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그저 같이 있어주세요.

 

3. 고모부 돌아가셨을 때 사촌 형 친구들이 자리 지켜주고 하루 빈소에서 잤었는데 형이 인간관계 참 잘했구나 생각 들더군요...

간단한 세면 도구와 양말과 속옷 있으면 좋겠네요.

[적당히하자]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적당히하자 님께
2023.05.12. 20:51
회원님 8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이폰14프로
글쓴이
아이폰14프로 적당히하자 님께
2023.05.12. 21:25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imer
3등 Aimer
2023.05.12. 21:26

1. 운구는 보통 일가 친척들만으로도 인원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2. 일손 돕는것도 요즘은 도우미 분들 다 계시고, 부의함도 분향소 옆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저녁시간에 손님들 몰리는데 이때 도우미분들 일손 부족할때 눈치껏 도와주시면 됩니다.

 

3. 보통 장례식장에서 숙식 해결하는 것도 가족들이 그렇게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며칠 자리 지켜주실 생각이라면 손님 빠질 시간에 귀가하셔서 쉬었다 다시 가시면 됩니다.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이폰14프로
글쓴이
아이폰14프로 Aimer 님께
2023.05.12. 21:26

운구를 못가서 마음에 너무 걸렸는데 다행이네요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이폰14프로
글쓴이
아이폰14프로 우리애는깨물어요 님께
2023.05.12. 22:06

친구도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더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후웨이
후웨이
2023.05.14. 01:48

요즘 그냥 들리거나 좀 있다가지 이틀이나 빈소 가시는건 정말 찐친이에요

그리고 운구도 장례시설마다 다르긴한데 기계로 전자동식으로 되는 곳도 있었어요

친구한테 머 도움필요한지 묻는게 가장 나아요

와준것만해도 고맙죠

[후웨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이폰14프로
글쓴이
아이폰14프로 후웨이 님께
2023.05.14. 09:01

오늘도 가려구 채비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30228 수정 admin 19.11.25 7 61638
핫글 또야 시끼 [9] file AV_Lover 24.07.22 19 258
핫글 더버요 [18] file 개껌무한디스펜서 24.07.22 18 207
핫글 인터넷 명언 공감되네요 [5] 다물 24.07.22 18 464
4369 제가 경기도 타지에서 일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중 하나가 미세먼지 [3] file 마직수 19.03.04 0 85
4368 날씨 멸망 [7] 새봄추 19.03.04 0 79
4367 직장 다니고 싶네요 [6] 숲속의참치 19.03.04 0 74
4366 비가 너무 안오네요 [3] 스테인 19.03.04 0 53
4365 역대 최고 배터리 용량의 스마트폰 [1] file 맨유나이티드 19.03.04 0 125
4364 [오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국 건조, 화재 예방 유의 뉴스봇 19.03.04 0 29
4363 미세먼지 이즈 커밍 [4] file 비온날흙비린내 19.03.04 0 108
4362 미코는 피곤한 글이 없어서 좋아요 [2] 비온날흙비린내 19.03.04 0 90
4361 요즘 미코는 스타듀 밸리하는 맛이 납니다 [4] 숲속의참치 19.03.04 0 107
4360 갓갓갓 [1] file 기기덕후 19.03.04 0 62
4359 미코 앱, 알파 릴리즈 시작!(+베타 신청방법) [8] file Score_고동빈 19.03.04 7 572
4358 미꼬~ file 비온날흙비린내 19.03.04 0 63
4357 사람은 고향을 떠나 오는것만으로도 [13] rx580 19.03.04 0 79
4356 사람은 고향을 떠나 사는것만으로도 [3] 새봄추 19.03.04 0 74
4355 저도 미코 앱 쓰고싶어요 엉엉 ㅠㅠ [8] 기기덕후 19.03.04 0 86
4354 [15] file Badger 19.03.04 0 201
4353 제가 본 미코 최대동접자 수 [3] file 신규유저 19.03.04 0 128
4352 슬링백 머가 있을까요? [3] ChiangMai 19.03.04 0 93
4351 144명 동접;;; [3] Lazarus 19.03.03 0 110
4350 버닝썬 대표, 전직 경찰에 "2천만원 줬다" 시인 [5] 신규유저 19.03.03 0 113
4349 미세먼지 진짜 [4] 플롱 19.03.03 0 88
4348 [6] 정치닉네임23949591 19.03.03 0 136
4347 트랩 개재밌네요 ㄷㄷㄷ [2] 비온날흙비린내 19.03.03 0 64
4346 찌그러진콘도 좋네요 [15] 화이트갤럭시 19.03.03 0 90
4345 1과 2의 차이는 [6] 숲속의참치 19.03.03 0 66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