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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요즘 드는 생각이 작년에 지금 직장에 들어간 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채용공고 찾아보고는 하는데, 작년보다 공고가 줄어든 게 눈에 보입니다.

 

그나마도 제가 원했던 조건은 없고, 자리가 있다 해도 페이도 그대로인 거 같고...

 

지금 부모님은 괜히 협회 들어가서 오래 일하는 건 고사하고 제대로 인정이나 받겠냐고 하는데,

 

솔직히 기약없이 취준하다가 시간 내다 버릴 바에는 기회있을 때 어디라도 들어가서 일하는 게 낫겠다 싶었네요.

 

부모님께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원하는 곳에 취직할 때까지 버텨줄 경제적, 정서적인 여유가 부모님께 전혀 없다고 판단했고, 실제로는 어느 정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주변에 사촌들 사례들도 그렇고 말이죠.

 

근무 환경도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체계를 잡아가는 단계인데, 원장도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라서 제가 잘 버티기만 하면 일하기 편할 거고 급여나 복지 같은 경우도 현 시점에서도 좋았으면 좋았지 나쁜 편도 아니고, 협회 자체의 규모가 커지면 일정 부분 해결될 거라고 봐서...

 

굳이 흠이라면 기본적으로 교수들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과 지금 제 직속상사가 너무 무능하다? 이 정도...?

 

여튼 요즘 같이 취직하기 힘들 때 일할 곳이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다행이지 않나 싶네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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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긴닉네임25408823
1등 긴닉네임25408823
2023.06.10. 20:58

ㄹㅇ 기회있을때 적당히 들어가야죠

요즘 공고 줄어든거 보면 진짜 무섭습니다

[긴닉네임2540882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긴닉네임25408823 님께
2023.06.10. 21:20

넘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좋소 같이 열악한 곳도 아닌 지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종 업계에 있는 타 협회 대비 페이가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건 사실상 규모 키워나간 지 겨우 2년 다 되어가는 신생이나 다름 없어서...)

 

만약 올해까지도 취준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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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닉네임25408823
긴닉네임25408823 그렇군요 님께
2023.06.10. 21:31

ㅈ소 아니면 어지간해선 들어가야죠...

가끔 대기업무새 보이는데 미래가 궁금합니다

[긴닉네임2540882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긴닉네임25408823 님께
2023.06.10. 21:35

요즘 같을 때는 어지간히 좋소 같은 곳 아니면 무조건이죠...ㅋㅋ

 

저희 부모님도 지원해 줄테니 좀 더 준비해서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준비해 보라고 하셨는데...ㅋㅋ

 

장담컨대 지금까지 취준하고 있었으면 얄짤없이 식충이 취급이었을 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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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2등 불심
2023.06.10. 21:07

이쪽 업계도 작년하고 비교하면 신입이고 경력이고 자리가 씨가 말랐습니다. 기회줄때 들어가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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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불심 님께
2023.06.10. 21:22

요즘 추세가 인건비가 가장 많이 잡아먹으니까 그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찾아보라고 하면 채용 공고가 제법 있었는데, 요즘에는 싹 다 사라진 느낌입니다. 있더라도 계약직이 대부분이고...

 

진짜 과장 좀 보태서 천운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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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불심 그렇군요 님께
2023.06.10. 21:27

지금 여기도 신입은 인원 규모도 팍줄인게 거의 마지못해서 하고 경력은 씨가 마르고

 

일은 많고 사람은 없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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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불심 님께
2023.06.10. 21:30

구직하는 쪽이나 구인하는 쪽 둘 다 지옥도인 아이러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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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3등 Angry
2023.06.10. 21:17

업계마다 다르겠지만 기회 있을때 들어가서 빵댕이 붙이고 있다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는게 좋죠

좋은곳 가겠다고 이리저리 눈치만 보고 있으면 시기를 놓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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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Angry 님께
2023.06.10. 21:24

저도 그런 마인드로 버티고 있습니다.

 

어차피 취준으로 버릴 시간이라면 차라리 궁둥짝 붙이면서 일하는 게 훨씬 더 생산적이고, 멀리 내다봐도 경력이 만들어 질 거고, 이걸 토대로 다른 협회나 공공기관 노려보면 되니까요.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콜홍
콜홍
2023.06.10. 21:53

옛날에는 이직자가 회사를 배신한다 회사에서 쫓겨났다 이런 이미지가 많아서 이직을 안좋게 해 봤었죠.

 

지금은 오히려 능력을 인정받는 수단 중 하나가 되었구요

 

그런 차이도 있지만 최근에 경제가 안 좋아진다는 예측이 좀 있어서 그래도 직장이라도얻어두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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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콜홍 님께
2023.06.10. 21:55

계획만 잘 짜면 이직은 오히려 약이죠. 커리어나 본인 몸값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저도 지금 직장을 얻어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굴러가는 상황 따라서 이직을 선택해도 되고, 지금 직장이 괜찮다 싶으면 눌러 앉으면 그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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