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될건 없죠. 어짜피 면접도 사람이 보는거고 그 사람 머리에 선생님 이름이 어떤 경위로든 남아있으면 영향을 끼칩니다. 사람이라 어쩔수 없어요. 심각한 민원인가보네요.

공무원은 해당 직렬내에서 자리가 돌고돌고 하는데 

정당한 민원이고 얼굴붉히는거 아니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대신 민원으로 서로 얼굴붉히고 법정다툼까지가고 그런사이면 

나중에 직장내에서 마주치는경우 서로에 대한 인상이 좋다고는 못하겠죠. 

물론 이런걸로 대놓고 불이익을 주거나 하지는 못하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리라 봅니다. 

특히 면접같은경우엔 면접관에게 선생님의 이미지가 안좋게 남아있다면, 선생님의 점수를 까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의 장점을 찾아내서라도 다른사람을 좋게 평가해서 선생님보다 점수를 더줘서 선생님이 떨어지는 그런경우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지간히 인상적인 민원 아니면 기관 규모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악성민원만 아니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아예 말이 안 될 것도 없죠.

그런데 민원으로 자체적인(?) 블랙리스트에 오를 정도면 신원을 특정할 정도로 그 강도나 빈도가 장난 아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