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s23이 보여줬듯 쾌적한 사용성의 최중요 포인트는 ap인데.. 노트북의 자리까지 넘보는 대화면 태블릿은 ap 중요성이 매우 크겠죵 (카메라는 빼고)

더군다나 갤탭은 덱스모드로 정말 노트북처럼 쓸 수 있으니까요 

칩도 그렇고 OS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갤탭은 모바일 OS 그대로 쓰는거라고 보고

패드는 그래도 패드용 OS가 따로 있으니까요. 

https://youtu.be/UF39q4ur_Gs

얼마전 이런 영상도 올라왔더군요.

아무래도 생산성 앱들의 안드로이드 지원이 좀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게다가 아이패드는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반면 안드로이드 탭들은 화면 큰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인식이 아직 남아있으니..

왜 칩을 굳이 비교에서 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이유가 있나요?

브랜드 충성도랑 별개로 앱 생태계나 OS 완성도 자체도 훨씬 좋지 않나요?

칩 성능도 비교하기 무안할 정도구요 (물론 이걸로 뭐 할 수 있냐는 문제는 다르지만 어쨌든 가장 큰 열위요소구요)

그리고 탭9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디스플레이도 반사방지코팅 때문에 일반적 조도환경에서 (아이패드 12.9인치 기준으로) 더 훌륭하구요..

전 삼성 생태계랑 안드가 편해서, 필기랑 영상 같이 용도가 제한적이어서, 탭 울트라 쓰지만 솔직히 가격이 같아진다면, 누가 그 가격대 태블릿 추천해달라고 하면 그냥 무난하게 아이패드 추천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가격대를 넘는다는 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200만원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일반인보다는 해당 기업 매니아층이 주로 구매할 거고요

둘 다 사면 해결되죠..

아이패드 쓰려는 사람이 싸다고 갤탭 살까요.

그러니 싸다고 아이패드보다 잘팔리는거도 아니고

애초에 안드탭이 필요한 수요층 때문에 만든거니까요.

그냥 원가율만 생각하면 되죠.

당장 판매량때문에 떨이치면 다시는 제 값 못 받습니다. 

사실 돈 벌고 싶으면 안드탭 그냥 안할듯요.

칩 성능만 해도 부족하고... 키보드 연결해서 쓴다해도 생산성 앱들도 한참 부족하구요.

성능 때문에용...

M2랑 8 Gen2면 암만 Gen2가 잘 나오고 특히 싱글/멀티 성능 괜찮다고 해도

3D 성능은 쓰로틀링 감안해도 M2가 못해도 40%는 더 높아서...

물론 성능이 올라간 OLED라 가격 오르는건 이해 됩니다.

애플이 지금 삼성이 넣으려는 급 OLED 단가 안맞아서 아이패드에 넣는거 미룬지 꽤 됐죠

생각보다 디스플레이 단가가 세니 이번에 꽤 많이 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

이 사진 하나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스템의 모든 사용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멀티 성능이 5년 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비등비등한데 가격은 현 시점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받고자 하는 건 개인적인 판단 기준으로는 납득하기 조금 어렵더라고요.

칩성능이 중요한 요소 아닐까요? 둘 다 쓰고 있는데요 갤탭도 덱스 생기고 이래저래 많이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성능면에서는 아이패드가 좋다고 느껴져요.. 게임하기도 편하고 

ios든 안드로이드든 이제 정말 몇몇 앱 빼고는 둘 다 되는 상황에서

노트북처럼 한쪽은 인텔 9~10세대 성능을 간신히 내고

한쪽은 인텔 13세대를 넘나드는 성능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겠죠.

그럼 성능 떨어지는 쪽은 그에 따라 가격이 낮은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처음부터 싸게 나오든, 나오고 나서 소비자들의 선택에 의해 떨어지든 말입니다.

칩을 제외하고 봐도 절대적으로 열세인게 앱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앱 몇개 실행해보면 많은 경우는 휴대폰 대짜로 나와서 버튼이 사방에 퍼져있거나 앱 안에서 특정 메뉴만 세로(가로)로 고정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갤탭은 이걸 DeX에 창모드로 올려서 멀티태스킹에 쓰는걸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단일 앱에서의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라..

생산성 면에서도 아이패드가 당연히 PC보다는 떨어지지만 딱 용도에 맞춘 생산성 앱들이 존재합니다. 캐주얼하게 그림이나 모션 그래픽을 만들고 싶다거나, 간단한 영상에 자막 달고 싶다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할만한 앱들이요. 애초에 그게 아이패드의 주 사용목적에 맞는거기도 하고요.

필기 같은 비교적 흔한 용도에서도 S펜이 엄청난 강점인데, 필기앱 때문에 아이패드 선택한다는 사람도 많죠. 가로템플릿 만들어달라고 한게 몇년인데 아직도 삼성노트는 세로밖에 안된다고 하죠..?

S23 실사용자로서 저는 칩셋성능이 제품선택에 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Oneui 5 최적화위주니 뭐니 해도 저는 칩셋 깡성능빨로 인한 강제최적화(?)가 매우 잘 느껴지거든요

워치 버벅거림도 솔직히 칩셋 깡스펙업이면 해결될거라 보고요

그게 안된다면 가격으로라도 승부봐야하는거죠 뭐

태블릿 후발주자

떨어지는 사용자 경험

두개만 해도 이미 같은값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칩셋 얘기는 결국 사용자 경험에 포함되는거구요.

앱문제가 가장크죠 앱개발자들이 안드앱들은 투자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최적화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