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적어도 무늬만 45W 충전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거여파로 23나올때까지 이정도로 정체중이면 그냥 기술력부족이죠 뭐

그래도 폭발하고도 아이폰보다는 충전속도 빠르다는걸 위안삼아야겠죠...

터질까봐 못넣는거면 기술력 부족 맞죠.

아니면 뭐 증명 하든가..

아마 보나마나 그놈의 원가절감 한다고 안넣는듯요?

별차 없을텐데요.

애초에 폭발한게 충전기 때문이 아니라 배터리 설계 결함이었고,

노트7 충전속도는 S6와 동일한 15W입니다.

배터리 터질까봐 충전속도 안올린다는 것도 그냥 사람들의 지레짐작에 불과하구요

애플은 터지지도 않았는데 30w를 안넘죠.

굳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이 만든 잣대에 브랜드 파워 높은 업체들이 맞출 이유가 없어요 25~27w가 느려서 답답해 숨넘어갈 속도도 아니고요.

지금 근데 충전속도가 답답한가요? 저는 플립3 쓰다가 와서 그런지 갤23 울트라 충전속도 너무 빨라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말해 중국 초고속충전들 기기 + 충전기 + 충전 케이블까지 다 통일시켜야 그 속도 나오는 진짜 고유특수규격이잖아요, CtoC 도 아니고 AtoC 로 100w, 200w 충전 지원해봐야 그걸로 랩톱도, 태블릿도 충전 못하는 그런 비정상적인 충전기들을 요즘같은 시대에 스마트폰 하나 충전하자고 넣는게 맞는 일인가 싶긴 합니다.

물론 삼성도 충전기를 많이 가리긴 하지만 PPS는 전용규격은 아니잖아요.

중국폰들 충전속도 이야기 하는 사람들 중에선 꼭 이런 전용 충전 규격에 대한 이야기들은 싹 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솔직히 유선보다는 그 넘의 무선 속도 좀 확 올려주면 좋겠어요.

걍 USB-PD 3.x 규격에 맞춰서 속도를 올리기만 해도 100W 충전이 가능한데... 그에 맞춰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9년에 처음 45W를 넣었는데, 4년이 지나도록 계속 제자리걸음, 그것도 중간에는 슬쩍 빼놓고선  "에.. 뭐 애플도 그대로인데 뭐" 

중국 회사들은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는데 뭐 걔네들은 어차피 정보 다 빼가고 실제로는 팔리지도 아니니까 괜찮고,

정작 애플이 하는건 제대로 따라하지도 못하면서 애플이 안하는건 돈 안되니 안하겠다. 그래놓고 160만원에 플래그쉽 팔아먹으면 미래는 뻔하죠.

삼성은 애플이 안한다는 것에 안주할 게 아니라 하나라도 더 차별점을 만들어야 하는 위치 아닐까요..

애플 삼성이 안하는거랑 별개로 충전 빠르면 편해서 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충전 하나만 보고 중국폰으로 넘어가지야 않겠지만 내가 선호하는, 사용하는 브랜드에 기능이 추가되길 바라는 정도는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삼성은 나름대로 충전속도에 대한 소비자 VOC 를 수집하고 있을겁니다. 만약 45W속도가 느리다는 VOC가 많으면 올릴텐데, 몇년째 45W 유지하는걸 보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충전 속도가 아닌 다른 부분의 성능향상에 집중하겠죠. 45W 초과 충전은 노트북에서 이미 되고있고, 모바일쪽이 된다면 테블릿이 먼저 되지않을까요?

갤럭시는 안드로이드 쪽에선 대장이다보니 그냥 아이폰보단 좀 더 빠르면 되겠지 하고 아껴놓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아이폰이 먼저 충전 속도를 올리거나, 타 브랜드들이 중저가형에 초고속 충전 경쟁에 불 붙이기 시작하면 아래서부터의 개혁으로 플래그쉽까지 초고속 충전에 적극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노트7은 설계문제였지 충전속도 올리다 생긴 문제도 아니었고요

있으면 편한 기술이라 안 넣을 이유가 없어보이긴한데 왜 안하는걸까.... 진짜 애플이 안해서???? 못 만들어서???